【ESG동향】오스테드(Ørsted), 라스무스 에르보 신임 CEO 선임…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비전 강화
- 오스테드, 2025년 2월 1일부로 라스무스 에르보를 그룹 사장 겸 CEO로 임명 - 신임 CEO 선임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상황과 해상풍력 산업의 도전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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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드(Ørsted) 이사회는 라스무스 에르보(Rasmus Errboe) 현 부CEO(Deputy CEO) 겸 최고사업책임자(CCO)를 새로운 그룹 사장 겸 CEO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2025년 2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CEO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레네 스콜레(Lene Skole) 오스테드 이사회 의장은 "공급망 병목 현상, 금리 인상, 규제 환경 변화 등 해상풍력 산업의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 우리의 사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이에 따라 경영의 초점을 변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으며, 이사회는 마즈 니퍼 CEO의 퇴임이 적절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라스무스 에르보를 후임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스테드의 사업 전반과 에너지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인물"이라며 "현재 오스테드와 업계가 직면한 도전을 극복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라스무스 에르보는 2012년 오스테드에 합류한 이후 부CEO, 최고사업책임자(CCO), 유럽시장 지역 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 역할을 수행해왔다. 에르보는 "지난 13년간 몸담아온 오스테드의 CEO로서 회사를 이끌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스럽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상풍력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이며, 우리는 ‘100% 친환경 에너지가 구동하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1월부터 오스테드를 이끌어온 마즈 니퍼 전 CEO는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2021년 11.3GW에서 2025년 18.2GW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라스무스 에르보 신임 CEO 체제 하에서 오스테드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는 동시에, 재생에너지와 해상풍력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