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ESG정책 브리핑】탄소중립 상담 및 설비 패키지 지원 참여기업 모집

2025-02-18     홍명표 editor

◆ 데일리 ESG 정책_25.2.18.

1. 탄소중립 상담(컨설팅) 및 설비 패키지 지원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2월 18일(화)부터 3월 10일(월)까지 ′2025년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탄소국경세 도입 검토 국가에 수출하는 기업과 1차 금속 제조업,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등 탄소다배출업종 영위 기업은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시작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기초 분야(트랙(75개사 내외))′와 탄소중립형 지능형(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 후 ‘중간1’ 등급 이상 판정받은 기업 등을 위한 ′고도화 분야(트랙(5개사 내외))′으로 나누어 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양 분야(트랙) 모두 기업당 최대 3억원의 설비도입 비용을 지원하며, 국고보조율은 기초트랙 50% 이내, 고도화 트랙 70% 이내다.

자세한 내용은 18일(화) 중기부(www.mss.go.kr)중진공(www.kosmes.or.kr)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이에스지(ESG)통합플랫폼(www.esg.kosmes.or.kr)에서 가능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2월 20일(목) 줌(Zoom)을 통해 개최한다. 참여 링크는 19일(수) 이에스지(ESG)통합플랫폼(www.esg.kosmes.or.kr)에 공지할 예정이다.

 

2. 원안위, 비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자 라운드테이블 개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17일 비(非)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자들과 ‘원자력 안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원안위가 비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자와 공식적으로 소통하는 첫 번째 자리로, 비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을 주도하는 산업계 및 연구기관 등과 소통을 통하여 개발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규제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수로 대비 향상된 안전성 등을 이유로 미국 X-energy 사(社)의 Xe-100(고온가스로) 등 세계적으로 46개 노형의 비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SMR)가 개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 산업계에서 고온가스로, 용융염원자로 등 다양한 비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발하게 개발하고 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 개발자 측에서는 개발 중인 노형의 특성 및 추진 계획 등을 발표하고, 대형 경수로 위주의 현행 안전규제 체계를 조속히 보완해 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