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ESG정책 브리핑】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27개국 공무원 대상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 개최

2025-07-14     홍명표 editor

◆ 데일리 ESG 정책_25.7.11.

1.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27개국 공무원 대상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 개최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최민지)는 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 사무국과 공동으로 7월 14일부터 3주간 세종대학교(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제15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전 세계 27개국 공무원 및 연구원 28명을 비롯해 국내 대학원생 3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 교육과정에 전 세계 93개국에서 416명이 지원하여 예년 평균 경쟁률 10대 1을 훌쩍 넘은 18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와 강의 구성 단계부터 협력을 강화했다.

교육과정은 국제기구와 관련 전문기관 소속 인력들이 직접 방한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강사진은 각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로 구성되어 교육의 깊이와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 동북아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을 위한 다자협력 방안 논의

통일부는 대진대 DMZ 연구원, SD 코리아포럼, 이용선·김기웅 국회의원실 등과 함께 7월 11일(금)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동북아 SDGs 네트워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 위생, 에너지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과 관련하여, 일본, 러시아, 대만, 중국 등 동북아 국가 간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일본, 러시아, 대만, 중국 등 동북아 전문가들과 국내 학계·연구기관이 참여하며, 국가별 SDGs 이행현황을 공유하는 것과 더불어 향후 SDGs 목표와 연계하여 북한과의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일본, 러시아, 대만 사례를 중심으로 ▲정책적 도전과제 ▲SDGs 이행전략 ▲국제협력 필요성 등을 논의한다. o 두 번째 분과에서는 북한, 중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동북아의 ▲지방발전 정책 ▲에너지 전환 등을 검토한다. 세 번째 분과에서는 동북아 지역의 기후협력과 북한에 적용 가능한 개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