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동향】 법무법인 바른, 기업전략연구소 출범

- ESG, 리스크, 컴플라이언스 체계적 대응 통해 기업가치 제고 지원 - ESG 전문가 이준희 박사 영입…산하에 ESG경영컨설팅센터 둬

2025-08-18     김환이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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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준희 법무법인 바른 기업전략연구소장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이 기업전략연구소를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바른 기업전략연구소는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ESG 이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슈 연계형 대응 자문 패키지(ESG Open-door Advisory Package) 운영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 패키지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분야의 규제 리스크에 대한 전략적 대응은 물론, 전사 경영관리 부서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실행력 있는 이행 전략과 조직 내 관리체계의 정착까지 폭넓게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 모듈로 자리잡아 갈 예정이다.

바른은 이를 위해 ESG 분야의 권위자로 법무법인 지평에서 ESG 서비스 초석을 다졌던 이준희 박사를 영입해 연구소 운영을 맡겼다. 이 박사는 기업전략연구소장과 연구소 산하 ESG 경영컨설팅센터장을 겸임하며, 바른의 시너지 있는 경영 자문 및 컨설팅 서비스 확대를 이끌 예정이다. 연구소에는 이 박사 외에 법무법인 지평에서 ESG 업무를 함께 해왔던 전문위원과 실무 컨설턴트 그룹도 합류해 기업 고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른은 이번 전문가 그룹 영입을 통해 국책연구기관, 민간기업, 글로벌 회계법인, 국내 대형 법무법인 등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결합, ESG 패러다임 시대에 요구되는 ▲데이터 기반의 ESG 경영 관리 체계 구축 ▲기후/에너지 대응과 탄소감축 이행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경영 고도화 ▲해외 생산법인 통합 관리 ▲비재무 경영관리 이슈 대응 로드맵 등을 포함한 ‘기업 가치 제고(Value-up)’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준희 박사는 미국 텍사스 A&M대학교에서 국제경제·개발정책 석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국제통상 전공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지속가능경영전략 서비스 총괄 이사를 지냈으며, 법무법인 지평에서 ESG센터 전략그룹장과 경영컨설팅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다양한 정부 부처에서 ESG와 민간기업 협력 분야 자문을 제공해 왔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산·관·학 연계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동훈 바른 대표변호사는 “ESG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지식과 회계·법무 기반의 경영 자문·컨설팅 경험을 두루 갖춘 이준희 박사와 전문 컨설턴트 그룹의 합류를 통해, 바른이 규제와 법률을 넘어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 로펌으로 역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