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IoT를 활용한 환경 교육 실시
미국 IT기술기업 ‘이트론(Itron)’과 미디어기업 ‘디스커버리’는 유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가상 여행의 무한한 가능성(Infinite Possibilities Virtual Field Trip)’이라는 교육으로 디지털 교육과정 자원, 참여 콘텐츠 및 전문 학습 교육을 오는 6월 5일에 첫 시작할 예정이다.
중학생들은 가상 체험을 하면서 인터넷이 어떻게 천연자원을 보존하고 생태계를 보호하며,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지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다. 이 교육 기간 동안 학생들은 실제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의 줄임말로, 과학ㆍ기술ㆍ공학ㆍ수학) 전문가들을 만나 최첨단 스마트 기술과 지속 가능한 혁신의 세계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유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은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올해의 주제는 ‘자연의 시간’으로, 학생들은 천연 자원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가상 현실을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해결책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독려한다.
마리나 도노반(Marina Donovan) 이트론 마케팅 부사장은 "이트론과 디스커버리의 환경 보전 교육 프로그램 철학에 맞춰 사물인터넷으로 100% 가상 현장을 촬영, 제작했다"고 말했다.
로리 맥팔링(Lori McFarling) 디스커버리 교육 파트너십 대표는 "가상 현장은 세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환경 개선을 위한 인터넷의 힘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세상을 조성하기 위해 STEM 기술을 사용하는 데 있어 젊은이들의 역할을 디지털 학습 경험을 제시하는 아이트론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트론의 IoT 가상 현실 교육은 아이트론과 디스커버리가 모든 교육 자원을 제공한다. 중학교 교사, 학생들은 물·에너지의 탐사를 혁신적인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는 ‘더 많은 자원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다양한 CSR 활동을 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기간 동안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학교와 학교 시스템을 디스커버리에 무료로 접속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학교에 K-12 학습 플랫폼과 디지털 강의를 지원하고 가정용 디지털 강의 서비스도 함께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