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레스트 회담에서 발언 중인 프랑스 엠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AFP

지난 2일,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유네스코 환경 정상회의 “원 포레스트 회담 (One Forest Summit)에서 산림을 보존하는 개발도상국에게 5000만유로(약694억원)의 재정을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프랑스는 올해 12월에 개최될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이전까지 최소 1개 이상의 국가와 협의하여 자연 보존에 대한 재정을 투입할 것을 약속했다. 

원 포레스트 회담에서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으로 산림을 보존하거나 복구하는 국가에 1억유로(약 1188억원)의 재정을 지원하는 사안이 제시되었다. 프랑스가 이중 5000만달러를 분담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나머지 금액을 누가 분담할 지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

그동안 아프리카 국가들을 중심으로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산림 보존에 대한 보상과 재정지원을 요구해왔기에 프랑스의 선언이 국제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산림보존 위한 국제적 재정 지원 걸음마 단계…

IMPACT ON(임팩트온) 유료 기사 전문은
회원가입+유료회원에게만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임팩트온(Impact 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