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제작사인 오픈AI(OpenAI)가 신규 자금 조달 및 향후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와 중요한 협상에 나섰다고 파이낸셜 타임스,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MS는 최첨단 인공지능 모델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 보호를 목표로 협의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현재 비영리법인이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소수 지분을 보유하고 자회사 영리법인 역할을 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 구조에는 투자자들이 비영리 법인의 자선 목표를 준수하면서 최대 재무 수익을 제한하는 데 동의하는 '이익 상한선'이 설정돼 있다. 이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일정한 수익률 이상을 얻을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오픈AI는 자회사 영리법인을 공익법인(PBC)로 전환하고 재무 수익 상한선을 폐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익법인은 앤트로픽(Anthropic)과 일론 머스크의 벤처 xAI와 같은 경쟁사들이 채택한 모델이다. 이를 통해 오픈AI는 투자자들에게 사업 지분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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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지 editor
josee@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