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퍼레이트 나잇츠(Corporate Knights)가 매년 다보스포럼(WEF)이 열리는 이맘 때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순위가 올해 18번째로 발표됐다.
덴마크 풍력회사 베스타스가 1위, 덴마크 생명과학회사 덴크리스찬 한센 홀딩스가 2위를 차지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반의 디자인 설계 플랫폼 오토데스크(3위ㆍ미국), 지속가능한 에너지 및 자동화 디지털 솔루션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4위ㆍ프랑스), 싱가포르계 부동산 투자회사 CDL(5위ㆍ싱가포르) 등이 뒤를 이었다.
베스타스는 덴마크의 풍력 터빈 제조업체이며, 덴크리스찬 한센 홀딩스는 유산균 등 덴마크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100대 기업 중 국내 기업은 2곳이 포함됐는데, 지난해 60위이던 삼성SDI가 올해 46위로 순위가 상승했으며 LG전자가 99위로 새롭게 순위에 포함됐다. 지난해까지 순위에 포함됐던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순위에서 빠졌다.
2005년 이후 장기수익률은 331%로 MSCI의 ACWI 지수 수익률(279%)을 능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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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호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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