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제공하는 세액공제를 거래하는 디지털 플랫폼이 등장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지난 13일(현지시각) 이 플랫폼을 관리하는 크럭스 클라이밋(Crux Climate, 이하 크럭스)이라는 스타트업이 같은 날 출범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크럭스 클라이밋은 IRA가 등장하면서 본격화된 세액공제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투명성은 높이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클레이 듀마 로워카본 캐피탈(Lowercarbon Capital) 설립 파트너는 “IRA는 경제가 화석연료로부터 벗어나도록 1조 달러 규모의 자본 풀을 만들었지만, 자본이 흐르기 위해서는 크럭스와 같은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로워카본 캐피탈은 크럭스의 주요 투자자로 지난 13일(현지시각) 460만 달러(약 61억원)에 달하는 첫 번째 펀딩 라운드를 발표했다.

크럭스는 4월 26일 오후 2시(현지시각)에 '양도 가능한 세액공제 크레딧의 새 시장'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https://www.mobilize.us/crux/event/559160/(신청 링크)/크럭스 홈페이지
크럭스는 4월 26일 오후 2시(현지시각)에 '양도 가능한 세액공제 크레딧의 새 시장'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https://www.mobilize.us/crux/event/559160/(신청 링크)/크럭스 홈페이지

 

세액공제의 수익화…IRA의 직접환급과 양도제도에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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