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ESG 정책_25.2.19.
한-체코 양국은 무탄소에너지 분야에서 양국간 기술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2월 18일(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체코기술청의 공동 주관으로 '한-체코 에너지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2차관, 이승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루카쉬 블첵(Lukáš Vlč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페트르 콘발린카(Petr Konvalinka), 체코기술청장 등 150여 명의 양국 산학연,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양국간 에너지기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원자력, 청정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기술 분야와 전력망, ESS 등 에너지망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발표 세션을 구성하여 양국 산학연 전문가들이 분야별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기술협력 방향을 발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과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포럼 참석자들에게 기술 분야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 방안을 진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자율주행 서비스가 국민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서울, 세종, 경기(판교, 안양), 충남(천안), 경북(경주), 경남(하동), 제주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6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시범운행지구 내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자율차를 활용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로 국민의 이동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별 주요 자율주행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경남도는 고령층 비율이 높고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에 노선버스를 운영하며, 서울시는 심야·새벽시간대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또한, 경기도는 판교에서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 이동편의를 위한 노선버스, 안양은 주간 및 심야 노선버스, 세종시는 광역 자율주행버스(BRT정거장)와 주거단지를 연계하는 자율주행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경주시는 올해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에서 회의장~숙소를 이동하는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하여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주도는 제주~서귀포를 연결하는 노선버스를 통해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하여 관광객에 이동편의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