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터리 직접 냉각 방식으로 화재 진압 시간 90% 단축
- UN과 협력해 글로벌 도로 안전 강화… 연구 및 협업 확대
글로벌 자동차기업 르노 그룹(Renault Group)이 18일(현지시간) 전기차 화재 진압 기술 '파이어맨 액세스(Fireman Access)' 특허를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공급업체에 무료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몇 분 안에 진압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으로, 기존 화재 진압 방식 대비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르노 그룹은 이번 특허 공개를 통해 전기차 화재 대응력을 높이고, 자동차 업계 전반의 안전한 모빌리티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라이선스를 취득한 기업은 향후 개선된 기술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협업을 이어가게 된다.
배터리 내부 직접 냉각으로 화재 진압 시간 90%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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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