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와 머신러닝 통해 재생에너지 수요 예측, 효율적인 전력배분
- 에너지회사뿐 아니라 물 회사에도 크라켄 소프트웨어 제공
미 최대 공무원연금기구인 캘퍼스(CalPers)가 빠르게 성장하는 영국 전력회사인 옥토퍼스 에너지에 투자해 국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14일(현지시각) FT가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5월 호주 연기금인 어웨어 슈퍼(Aware Super)와 함께 이뤄졌으며, 이 두 펀드는 앨고어가 운영하는 청정에너지 투자펀드인 ‘제너레이션 인베스트 매니지먼트(Generation investment management)’를 통해 3억7000만달러(약 5000억원)가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다.
캘퍼스는 FT와 인터뷰를 통해 “저탄소 경제로의 글로벌 전환에 투자하기 위해 1000억달러(약 136조원) 규모의 기후행동계획(Climate Action Plan)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옥토퍼스 에너지를 지원한 것”이라고 밝혔다.
옥토퍼스 에너지에 함께 투자한 기관투자자로는 캐나다 연금계획(Canada Pension Plan)이 있으며, 도쿄가스(Tokyo Gas)도 함께 투자라운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옥토퍼스 에너지의 기업 가치는 90억달러(약 12조원)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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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란희 chief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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