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사우디 비전 2030 X(트위터)
이미지=사우디 비전 2030 X(트위터)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에너지 보조금 축소와 정부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 움직임에 힘입어 대기업들이 잇달아 태양광 발전 도입에 나서고 있다.

2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물류, 유통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최근 본사 건물 및 물류창고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태양광 발전 보급 확대의 결정적 요인으로 2018년부터 시작된 에너지 보조금의 단계적 폐지를 지목했다. 

 

상업용 고객과 산업용 고객 간 수요 차이 뚜렷

헬스케어 기업 파키 케어 그룹(Fakeeh Care Group)의 마젠 파키(Mazen Fakeeh) 회장은 “우리는 태양광에 투자했으며 실제로 수익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탄소발자국을 줄였고, 비용도 줄일 수 있었다. 아직 태양광이 저렴한 것은 아니고 초기 자본 투자가 크지만, 비용 절감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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