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이륜·삼륜차 시장인 인도에서 전기차 보급 확산과 함께 배터리 교환(battery swapping) 기술이 본격 성장세를 타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연료비 절감을 원하는 퀵커머스 배달 기사, 삼륜차(릭샤) 운전자들을 중심으로 전기 이륜·삼륜차 전환이 확대되면서 배터리 교환소 수요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배터리 충전 시간을 기다리는 것보다 배터리를 빠르게 교환하는 것이 상업 운전자들 사이에서 실질적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인도, 교통 부문이 국가 총배출량의 약 9%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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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editor
inyoung.yoo@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