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양광 개발업체 실리콘랜치(Silicon Ranch)가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압박에도 불구하고 5억달러(약 7194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미국 에너지 전문 매체 캐너리미디어(Canary Media)는 24일(현지시간), 테네시주에 본사를 둔 실리콘랜치가 덴마크 펀드 AIP 매니지먼트로부터 지분 투자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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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는 별도의 자금 조달 계획 없이 성사됐다. 매트 비즐리(Matt Beasley)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지난해 뉴욕 컨퍼런스에서 리건 파(Reagan Farr) CEO가 AIP 관계자와 우연히 접촉한 것이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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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