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미국 테네시주에 건설될 차세대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전력을 구매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응한다.
구글은 18일(현지시각) 테네시밸리전력청(TVA), 차세대 원자로 기업 카이로스 파워(Kairos Power)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공영 전력사가 4세대(Gen IV) 원자로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한 첫 사례다.
AI 시대 폭증하는 전력 수요, 원자력으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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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