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세계 최초로 ESG 평가등급 제공업체들을 위한 행동규범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표된 초안에 따르면, 일본에서 활동하는 ESG 평가 및 데이터 제공업체들은 자격을 갖춘 애널리스트들을 충분히 보유했는지 밝혀야 하며, 또 해당 기업에게 공개된 ESG 정보의 오류를 검토할 시간을 주도록 요구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금융청(FSA)은 이같은 초안을 12일(현지시각) 승인했으며, 초안은 9월까지 의견수렴절차를 거치게 된다.
EU보다 한발 앞서 행동규범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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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란희 chief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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