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온의 【월간 ESG 아카이빙】은 매월 분야별 ESG 트렌드를 주제별로 정리해 제공하는 연중 기획 시리즈입니다

Key Takeaways 

- 유럽연합에 이어, 아시아와 호주에서도 지속가능성 의무 공시가 속속 제도화하고 있다. 홍콩은 ISSB 공시 기준과 부합하는 지속가능성 공시표준 초안을 발표했고, 2025년 의무공시를 시작하는 싱가포르와 호주 또한 스코프3을 포함하는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발표했다.

- 2026년 유럽연합의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을 앞두고, 중국이 ETS(탄소배출권거래시스템)에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등을 추가한다. 또 중국은 배출량 감축 기준도 절대 목표량 기준으로 바꾸고, 제품 탄소발자국 측정기준 마련, 제품 탄소라벨 인증 등의 종합적 탄소 감축정책을 펼 방침이다. 한편, 태국에선 아시아에서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탄소세를 도입할 방침이다. 

- 유럽연합에선 제품이 고장났을 때 소비자들이 교체하거나 수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소비자 수리권 지침(R2R)’이 발효해 순환경제를 촉진할 방침이다. 자발적 탄소시장의 경우, 탄소상쇄 크레딧을 발행해온 인증기관인 골드스탠다드와 베라의 8가지 탄소상쇄방식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강한 규제안을 발표했다. 반면, 까다로운 규제로 시장의 불만이 높았던 영국의 ‘금융상품 그린워싱 규제안’은 오는 12월에서 내년 4월로 연기됐고, EUDR(삼림벌채법) 또한 오는 12월에서 내년 12월로 1년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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