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전기차 리비안, 폭스바겐과 합작법인 설립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 Automotive)과 독일의 폭스바겐 그룹(Volkswagen Group)이 전기차 플랫폼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합작법인인 리비안앤폭스바겐그룹테크놀로지(Rivian and VW Group Technology, LLC)의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이번 합작법인에 2027년까지 최대 58억달러(약 8조원)를 투자할 예정이며, 두 회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전기차 개발 속도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11월 13일(현지시각)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폭스바겐 그룹은 이번 합작법인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식재산권을 위한 초기 투자금으로 13억달러(약 1조8273억원)를 투입한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개발팀은 향후 북미와 유럽으로도 확장될 계획이다. 이 개발팀은 12주만에 시범 차량을 성공적으로 시연했으며, 2026년 R2 모델 출시와 2027년 폭스바겐의 전기차 모델 출시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합작법인은 폭스바겐 그룹의 차량 플랫폼 전문성과 리비안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차종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모듈식 최첨단 전기 아키텍처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통해 차량 소프트웨어를 정기적으로 최신화할 수 있어 전기차의 수명 주기 동안 차량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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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