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청정수소 개발 위해 22억달러 지원
미국 에너지부(DOE)는 20일(현지시각), 걸프 해안과 중서부 지역의 청정수소 허브 프로젝트를 위해 최대 22억달러(약 3조원)의 지원을 발표했다. 이 지원은 비용이 많이 드는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생산 기술을 개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2021년 제정된 양당 합의 인프라법(BIL)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 기조와 상관없이 진행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와 별도로 최대 70억달러(약 9조7804억원)의 연방 보조금을 지원 중이다. 이 중 펜실베이니아 주에 위치한 두 개의 수소 허브 프로젝트가 이미 지원을 받은 바 있다.
텍사스 주의 걸프 코스트 수소 허브는 최대 12억달러(약 1조6766억원)를,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미시간에 걸친 중서부 허브는 최대 10억달러(약 1조3972억원)를 확보했다. 걸프 허브는 물의 전기분해를 통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한편, 천연가스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지하에 저장한다. 중서부 허브는 풍력 에너지와 탄소 포집 기술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며, 원전 기술의 활용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50년까지 연간 5000만 톤의 청정수소 연료를 생산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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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