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이크로소프트, 낙후 지역 재생에너지 공급 위해 클리어루프와 계약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재생에너지 보급이 부족한 지역 사회에 청정 전력을 확대하기 위해 탄소 솔루션 기업 클리어루프(Clearloop)와 협력한다. 양사는 25일(현지 시각) 미국 내 낙후 지역을 대상으로 최대 100MW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3년간 추진되며, 미국 내 약 20개 탄소 집약적 전력망을 갖춘 지역에서 청정 에너지를 보급하고 경제 개발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첫 번째 태양광 프로젝트는 미국 아칸소주 포인셋 카운티, 크로스 카운티, 데샤 카운티 및 루이지애나주 비엔빌 교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태양광 에너지 비율이 각각 1.3%(아칸소)와 0.3%(루이지애나)로, 미국 평균인 4.0%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두 주의 전력 인프라가 개선되며, 40년 동안 약 500만 톤의 탄소 배출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첫 번째 4개 태양광 프로젝트는 몇 달 안에 착공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클리어루프는 이미 2023년 미시시피 델타 지역에서 6.6MW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은 이를 확장하는 형태로, 보다 광범위한 지역에 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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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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