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에서 가장 리튬을 많이 생산하는 나라는 호주이지만, 과거에는 미국도 리튬 생산을 주도하던 생산국이었다고 한다. CNBC는 14일(현지시각) 미국 내 유일한 리튬 생산공장이 있는 네바다주 실버 피크(Silver Peak)를 소개했다.
실버 피크는 1960년대부터 리튬을 생산해 왔다고 한다. 현재는 글로벌 리튬업체인 앨버말(Albermarle)이 2015년 풋미네랄(Foot Mineral)부터 이 부지를 인수해 지금까지 소유하고 있다. 최근 실버 피크는 에너지와 운송부문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 경쟁하면서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 2040년까지 리튬이 현재보다 40배 더 필요하다고 주장
배터리의 원료인 리튬이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얼마나 필요할지에 대한 예측은 다양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기후 시나리오에 따르면, 리튬 공급량은 2040년까지 현재보다 40배 더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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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