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광물’ 희토류 가격이 공급과잉으로 급락하고 있다.
5일(현지시각) 글로벌 에너지 조사기관 라이스타드에너지(Rystad Energy)는 중국이 서구 국가들이 자체적인 공급망 구축에 들어가자,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희토류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희토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7월 희토류 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0% 하락했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 중 68%를 점유하고 있으며, 추출된 희토류의 추출, 분리, 정제 시장 점유율은 90%에 달한다.
첨단산업의 쌀, 희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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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ditor
lee_jaeyou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