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가 전 세계 2000대 기업 중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할 수 있는 비율은 16%에 불과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액센츄어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가 전 세계 2000대 기업 중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할 수 있는 비율은 16%에 불과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액센츄어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Accenture)가 11일(현지시간) '종착지: 넷제로(Destination Net Zero)'라는 이름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넷제로 목표 달성 가능성과 탈탄소화 전망을 제시했다. 

액센츄어는 매출 기준으로 2000개 대형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을 조사해 넷제로 약속과 탄소 감축 활동을 분석한 결과,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할 수 있는 기업은 전체의 16%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18% 감소한 수치다.

엑센추어는 이번 조사를 위해, 상장 기업 문서, S&P글로벌 트루코스트(S&P Global Trucost)의 배출량 데이터와 액센츄어 임원 설문 조사에서 수집한 정보를 사용하여 넷제로 약속, 탄소 감축 활동 및 배출량 데이터 등을 분석했다고 덧붙였다.

 

유럽과 북미, 넷제로 목표 달성 격차 

IMPACT ON(임팩트온) 유료 기사 전문은
회원가입+유료회원에게만 제공됩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IMPACT ON(임팩트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