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럴 모터스(GM)가 지분을 LG엔솔에 매각한 미시간 랜싱의 배터리 공장 전경./홈페이지.
 제네럴 모터스(GM)가 지분을 LG엔솔에 매각한 미시간 랜싱의 배터리 공장 전경./홈페이지.

1. GM, 랜싱 배터리 공장 지분 LG에 매각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미시간주 랜싱에 위치한 울티엄 셀즈(Ultium Cells LLC) 배터리 공장의 지분을 LG에너지솔루션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에 대해 비구속적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거래는 표준 마감 조건을 충족한 후 2025년 1분기 내에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전문 매체 EV리포트에 따르면, GM은 지분 매각을 통해 랜싱 공장 초기 투자 비용을 회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매각은 공장 운영권이나 GM의 소유권 구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으로 랜싱 공장에 즉시 접근해 장비 설치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현재 이 공장은 약 100명의 근로자를 고용 중이며, 향후 추가 고용도 계획하고 있다.

GM은 오하이오주 워렌과 테네시주 스프링힐의 울티엄 셀즈 시설을 계속 활용해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랜싱 공장의 장비 설치를 앞당겨 배터리 생산 일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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