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의무공시가 눈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시 정보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인증 논의도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한국지속가능성인증협회는 24일 여의도 FKI 타워에서 ESG 공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며 협회 발족 준비 소식을 알렸다.협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의형 전 한국회계기준원장은 개회사에서 “ESG 공시에 대한 밑그림은 사실상 그려졌으나 인증에 대한 부분은 비워져 있다”라며 “공시 인증에 대한 프레임워크가 만들어지고 있다. 확정이 되려면 시간이 걸린다. 규정이 나온대도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임팩트온의 【월간 ESG 아카이빙】은 매월 분야별 ESG 트렌드를 주제별로 정리해 제공하는 연중 기획 시리즈입니다.Key Takeaways- ESG 의제의 통상장벽은 더욱 두터워지는 중이다. 3월에는 EU의 강제노동 관여 제품 금지 규정, 기업 지속가능성실사 지침(CSDDD), 핵심원자재법(CRMA)이 주요 통상규제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요 정책들이 통과 됐지만, 안티ESG, 산업계의 반발 등의 정쟁으로 인해 초안과 비교해 많이 규제 수준이 많이 약화됐다. 미국의 기후공시법, 유럽연합의 넷제로산업법(NZIA)과 자연 복원
EU의 CSRD(기업 지속가능성공시지침)의 공시기준에 해당되는 ESRS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지평 ESG센터는 지평 ESG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일 오후 2시,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지속가능성 보고 고도화 : ESRS 이행 가이던스(이중 중요성, 가치사슬, ESRS 데이터포인트) 강독’을 개최했다. 이번 ESG 아카데미는 지평 ESG센터장인 임성택 대표변호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평 ESG센터 경영연구그룹 정영일 그룹장이 ESRS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강독을 이어갔다. ESRS는 2023년 7월
은 ESG, CSR, 지속가능경영, 사회혁신 등의 분야의 구인ㆍ구직을 위한 채용정보를 싣습니다. 채용공고를 원하시면, 관련 내용을 im.code@impacton.net으로 보내주세요. [법무법인(유한)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전문 컨설턴트 모집 (인턴, 경력직 포함)- 모집부문 : 법무법인(유한)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전문 컨설턴트 모집 (인턴, 경력직 포함)- 담당업무분야 1. ESG 경영 · ESG 경영 전략 수립, 선진기업 벤치마킹 분석· ESG 평가 대응/고객사 공급망 평가 대응 · ESG 정보 관리 및 공시분야 2.
법무법인(유) 지평(이하 ‘지평’)은 11월 13일 오후 2시,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ESG 패러다임 시대 기업경영 리스크 관리의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제1회 지평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로 규제가 늘고, 기업의 재무 또는 평판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가 발생하는 등 기업 경영상의 불확실성이 늘어 기업 내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평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가오는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경영 및 리스크의 관리 변화를 짚어보고,
공급망 실사가 유럽에서 법제화되자 기업 실무자들은 대응을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옥스팜과 임팩트온이 15일 개최한 ‘공급망 ESG 실사’ 컨퍼런스에도 200여 명이 넘는 관계자가 신청하면서, 공급망 실사에 대한 실무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은 기업 실무자, 컨설턴트, 금융업 종사자, 비영리단체 관계자들로 객석이 가득 찼고 플로어에서는 “공급망 관리를 위해 우리는 무엇부터 해야 하는가”라는 실무적인 질문이 이어졌다.발표자와 토론자는 이들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공급망 ESG 실사에 관한 국내외 동향, 옥스팜의
2020년 전후 ESG가 국내에 상륙하기 전, 10여년 동안 국내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공헌(Corporate Philanthropy)’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어왔다. 글로벌에서는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라는 용어로 현재의 ESG와 비슷한 개념으로 쓰인 것과 좀 다른 트랙이다. 이런 여파 때문에 국내 기업에서 ESG 담당자가 아닌 일선 조직에서는 ESG를 기업사회공헌, 사내 봉사활동과 비슷한 형태로 착각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는 소식이 들린다. NGO와 기업의
새만금 사건이 터진 초창기에, 저는 내심 깜짝 놀랐습니다. 행사 몇 달 전, 저녁 모임에서 이 행사를 주관하는 리더급 인사와 대화를 하는데 “도대체 아무도 이 어마어마한 행사에 관심이 없어서 걱정”이라고 하더군요. 당시 6명이 모인 자리였는데, 그 이야기를 들은 저조차도 흘려버렸습니다. 스카우트 행사가 대규모로 새만금에서 열린다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싶었습니다. 저녁 자리에 함께 참여한 언론사의 선배한테 기사를 요청하려는 민원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건이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해외로부터 점점 심각
그린워싱 탐사대 2기가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에서 모였다. 그린워싱 탐사대 2기는 ESG에 관한 모니터링을 하는 청년 기자단으로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와 임팩트온이 직접 멘토링하고 이들이 작성한 기사를 보도하고 있다.기자단은 현재까지 팀 기사 1편과 개인별로 기사 2편씩을 작성하여 게재했다. 이날은 작성한 기사에 대한 평가와 중간 점검을 진행하고 그린워싱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박란희 임팩트온 대표와 법무법인 지평의 이준희 ESG센터 전략그룹장이 각각 ‘글로벌 ESG 트렌드 및 그린워싱 사례’와 ‘ESG경영과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은 ESG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3월 개설하여 진행했던 ESG 경영 최고전문가 과정의 두 번째 기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고 전문가 과정의 목적은 정책, 경제, 기술, 실무 각 분야의 ESG 전문가들의 강의와 현장 프로젝트를 통해 이론과 실무에 대한 지식을 두루 갖춘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는 데 있다.ESG 경영이 기업의 최우선 과제가 되면서,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실제로 급증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자회사인 링크드인의 연구에 따르면, 녹색 일자리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은 ESG, CSR, 지속가능경영, 사회혁신 등의 분야의 신간도서를 싣습니다. 소개를 원하시면, 관련 내용을 sejin@impacton.net으로 보내주세요. ESG 생존 경영1000여개 기업을 자문한 현장 전문가들의 ESG 경영 인사이트메가 리스크 시대에는 리스크 관리 중심의 경영 중심 체계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ESG 경영’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차 미국과 EU를 중심으로 한 선진국의 경제 이익에 초점이 맞춰지는 가운데, 중국 또한 패권 국가가 되기 위해 ESG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도 ESG
은 지난주 지속가능경영, ESG 분야 뉴스 클리핑을 간단히 정리해 매주 목요일 제공한다. Environment(환경)尹 정부 '2030 NDC 로드맵'과 간과된 플라스틱지난 21일 모습을 드러낸 윤석열 정부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청사진에는 순환경제 활용 방안이 논의에서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다. 정부 공청회 지정 토론에서도 폐기물 및 순환경제 전문가는 제외돼 관련 논의는 다소 소외된 양상이다.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NDC)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석유화학업계에 대해 ‘바이오 납사
법무법인(유) 지평 기업경영연구소가 국내 기업 123곳의 TCFD 권고안 연계 보고 현황을 분석한 ‘한국 TCFD Status Report 2022’ 보고서를 발간했다.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usres)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로 후 기후변화 재무 정보 공시의 기본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IFRS와 EU 등 글로벌 공시 표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이번 보고서는 2022년 7월 말을 기준으로, TCFD 연계 보고를 진행하는 123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황을
은 지난주 지속가능경영, ESG 분야 뉴스 클리핑을 간단히 정리해 매주 목요일 제공한다. Environment(환경)伊, EU 전기차 전환 제동 “독일·프랑스와 공동전선 모색”이탈리아 정부가 유럽연합(EU)의 내연기관차 완전 판매 금지 정책에 제동을 걸기 위해 프랑스, 독일과 공동 전선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돌포 우르소 비즈니스 및 이탈리아산 담당 장관은 25일, 이탈리아 방송 TGcom24와의 인터뷰에서 EU 집행위원회가 이념에서 벗어나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우르소 장관은 내연기관차
은 ESG, CSR, 지속가능경영, 사회혁신 등의 분야의 구인ㆍ구직을 위한 채용정보를 싣습니다. 채용공고를 원하시면, 관련 내용을 im.code@impacton.net으로 보내주세요. [현대자동차] 지속가능경영 (ESG 진단/실사)- 주요업무현대자동차 글로벌 사업장(자회사 포함) ESG(인권, 환경, 안전보건, 윤리 등) 진단/실사 업무를 수행합니다.1. 글로벌 사업장 ESG 진단/실사 체계 구축· ESG 진단/실사 수행 Process 구축, 사내 관련 문서(정책/가이드 등) 제개정, 진단/실사 대상 사업장 선정, 조직간
코로나-19, 경기 침체, 공급망 마비, 기후위기와 에너지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환경 미디어인 그린비즈에서 ‘2023년 녹색 비즈니스의 현주소(The State of Green Business 2023)’ 보고서를 지난달 말 발표했다. 보고서는 지난 2022년을 ‘혼란의 해’로 규정하면서도 올해에는 “항로를 지켜라(Stay the course)”를 핵심 메시지로 꼽았다.한편 악재라고 여긴 사안들이 '녹색 비즈니스' 전환에 오히려 유익한 영향을 미쳤다고 그린비즈는 평가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본격화된 에너지 위기로 전 세
은 지난주 지속가능경영, ESG 분야 뉴스 클리핑을 간단히 정리해 매주 목요일 제공합니다. Environment(환경)전기차 보조금 개편된다…국산·수입 간 차이 벌어지나환경부가 국내 사후서비스(AS) 인프라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차등 지급을 추진하면서, 올해부터 국산 전기차와 수입 전기차 간 보조금 차이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올해 전기승용차 전체 국고보조금 상한선을 700만원에서 680만원으로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보조금 제도 개편의 핵심은 연비, 주행거리 등
대한상공회의소가 13일 ‘제4차 ESG워킹그룹회의’를 개최했다. 대한상의는 ESG 어젠다 그룹과 회원기업의 담당 실무자 100명을 대상으로 공급망 ESG 실사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ESG 담당 실무자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 취지를 밝혔다.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기후변화 대응지수(CCPI,Climate Change Performance Index)에 따르면, 평가 대상 국가 64개 중 중국은 51위, 일본은 50위 심지어 인도는 5위인데 한국은 60위로 최하위권”이라며 “이는 국제사회가 한국의 공적원
법무법인(유) 지평이 11월 15일 글로벌 비영리 컨설팅 그룹 BSR(Business for Social Responsibility)과 공동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기업의 책임과 공급망 인권실사’ 세미나를 개최했다.디지털 신기술이 개발되면서 새로운 인권 리스크가 부상하기 시작했다. 이날 종합토론을 진행한 임성택 지평 대표변호사는 “신기술과 인권은 신기술을 개발하는 ICT 기업뿐만 아니라 이를 사용하는 모든 기업에 적용되는 이슈이므로 향후 ESG와 인권경영에서 중요한 현안이 될 전망”이라며, “유엔(UN), 유럽연합(EU), 경제협력개
유럽은행국(European Banking Authority, 이하 EBA)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각), 투자회사의 감독에 ESG 리스크를 통합하는 방법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EBA는 투자회사지침(IFD)에 따른 신중한 감독을 장려하기 위해 보고서를 발행됐으며, ESG 요인 및 리스크의 초기 평가를 제공한다고 전했다.EBA는 이번 보고서의 목적이 투자회사의 감독 검토 및 평가 프로세스(SREP)에서 ESG 측면을 검토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 밝혔다. 보고서는 SREP에서 ESG 리스크 관련 고려사항을 통합하기 위한 기반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