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밸류업: 한국 증시 퀀텀업 전략“한국전력(KEPCO)은 왜 간사이전력(KEPCO)보다 저평가되는가?”이것은 한 기업의 문제이자 한국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을 가리키는 질문이다. 한국 증시는 여전히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늪에 갇혀 있다. 기업은 실적 대비 낮은 주가에 머물고, 정부는 밸류업 정책을 내세워 주가 부양에 나서지만 시장의 신뢰는 아직 부족하다. ‘코스피 4000포인트’를 돌파했으니 이제 숨을 돌려도 되는 것일까? 저자는 한국 증시의 저평가가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임을 짚으며, 정부·기업·투자자가
일하는 사람을 위한 ESG적 생각『일하는 사람을 위한 ESG적 생각』은 평가 지표 중심의 형식적 논의에서 벗어나, 우리 일터와 삶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ESG 경험을 조명한다.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지속가능경영 에세이’로서의 성격이다.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지낸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의 말처럼, “이 책은 ESG를 거대 담론이 아닌 우리 삶의 구체적인 맥락에서 풀어낸다.”저자는 ESG를 네 가지 축으로 풀어낸다. 산업별 혁신 사례, 공간 디자인의 변화, 정책 트렌드, 그리고 개인의 태도 전환. 일상
2025년 7월 상법 개정으로 이사의 충실의무는 ‘회사’에서 ‘회사와 주주 전체’로 확대됐다. 사외이사는 ‘독립이사’로 재정의됐으며, 충실·공평의무를 위반할 경우 모든 주주가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책임 범위도 크게 넓어졌다. 형식적 절차에 머물 수 없는 시대, 아마존 베스트셀러 '퓨처보드룸(The Future Boardroom)' 한국어판이 출간된다. 국내 ESG 전문 미디어 임팩트온은 1일부터 교보문고 등 주요 서점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퓨처보드룸'은 지정학 리스크와 보호무역주의, 기후변화, 인공지능, Z세대의 부상까지
ESG 경영 패러다임『ESG 경영 패러다임』은 기업이 더 이상 단순히 이익만을 추구하는 존재가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책임이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ESG를 윤리 담론이 아닌 경영 프레임으로 전환하며, 단순한 이미지 제고 차원을 넘어 전략적 생존 조건으로 다룬다.책은 GRI, SASB, ISSB 등 국제 공시체계와 EcoVadis, MSCI, Sedex 같은 평가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 어떤 정보를 공개하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ESG는 ‘무엇을 하는가’뿐
탄소농업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환경위기가 일상화되면서 농업도 온실가스 감축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산업화 이후 농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주요 배출원으로, 이제는 토양·작물·나무에 탄소를 격리해 대기로 되돌아가는 것을 늦추는 ‘탄소 농업’이 필수 과제가 되었다. 탄소 농업은 토양 파괴를 최소화하고 이산화탄소를 땅속에 오래 저장하는 재배·관리법을 뜻한다.이 책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정의와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 ▲한국 농업의 배출 현황 ▲탄소 가격제·탄소상쇄 등 핵심 개념 ▲탄소 감축 및 활용 사례를 체
인공지능(AI) 경영과 ESG- (AX) 시대의 경영과 ESG &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AI의 등장은 마케팅·재무·인사 등 경영 전 영역의 프로세스를 재정의하고 있다. AI를 단순한 1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지적 동반자’로 바라볼 때, 인간의 직관과 AI의 논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지능이 조직의 생산성과 혁신을 끌어올린다.21세기 경영은 디지털 전환과 ESG 확산이라는 두 축이 이끌고 있다. AI는 에너지 최적화, 탄소 관리, 교육·의료 접근성 확대 등 ESG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한편, 알고리즘 편향·프라이버시 침해·일자리 대체
ESG 전략 마스터 클래스: 밸류업과 의무공시 컨버전 실전 가이드 이 책은 ESG 전략이 의무공시 체계에 부합하고 기업가치(Value-Up)의 실질적 도구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전략 설계와 실행력 확보 방안을 제시하는 실전 안내서이다.지금까지 대부분의 한국 기업이 준용해 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은 '전략' 관련 공시 요구가 매우 제한적이었다. 최고경영진의 역할(2-12), 지속가능성 전략에 대한 진술(2-22) 수준에 머물며, 전환계획이나 회복력 분석, 재무 영향 등 실제 전략 구조를 체계
ESG 경영 리더십《ESG 경영 리더십》은 이러한 ‘당연하지만 실천되지 않는’ ESG의 본질을 되짚는다. 이 책은 이론보다 실천, 선언보다 경험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ESG 경영을 몸소 실천해온 리더들의 사례를 통해 ‘사람 중심의 리더십’이 어떻게 지속가능한 조직을 만들어가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CEO와 경영진이 갖춰야 할 ESG 관점을 기본에 충실한 시각으로 풀어내며, ESG 경영의 출발선에 선 이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한다.이 책은 ESG를 네 가지 축 ― 이론, 사례, 실행 전략, 문화 정착 ― 으로 분해해 설명
사라져 가는 미지의 섬, 투발루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질 섬으로만 알려진 투발루. 그러나 이 책은 ‘소멸’의 프레임을 넘어,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시선을 돌린다. 투발루의 일상, 문화, 신앙, 그리고 생존의 리듬은 단순한 피해 서사를 넘어선다. 저자는 철저한 준비 끝에 이 섬을 찾았고, 낯선 땅에서 마주한 기후위기의 ‘실체’를 기록했다.'사라져 가는 미지의 섬, 투발루'는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고대 항해의 흔적을 따라 투발루의 기원을 추적하고, 9개 섬에 흩어진 사람들의 삶을 좇는다. 평균기온 31도, 체감 48도
착한 회사를 넘어 옳은 기업으로기업들이 ESG 보고서 작성과 인증, 평가 대응에 몰두하는 사이, 정작 현장에서는 “진짜 ESG가 맞느냐”는 의심과 “ESG는 보고서팀 일”이라는 거리감이 공존한다.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구축 없이 형식만 남은 ESG는 내부에선 작동하지 않고 외부에선 공감받지 못한다. 이 책은 그 근본 원인으로 ‘ESG커뮤니케이션의 실종’을 지적한다.저자는 ESG커뮤니케이션을 단순한 홍보나 마케팅 수단으로 축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ESG의 가치를 기업 시스템에 통합하고, 그 변화를 투자자·직원·소비자·지역사회 등
ESG, 얼마나 윤리적인 선택인가오늘날 기업을 경영하는 것은 주주, 고객, 종업원, 협력사 그리고 그 기업이 속해 있는 지역사회 등 모두의 이해관계를 고려한 의사결정과 행동이 요구되는 일이다. 특히 ESG로 대변되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 영역에서의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이슈이다.필자는 ESG 이슈를 윤리경영의 관점에서 논의하고자 한다. 오늘날 기업의 지속가능성 측정에 사용되는 ESG 평가체계에서 윤리경영 실행체계는 거버넌스의 하위 차원으로만 활용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윤리경영 실행체계는
소셜 매니지먼트, ESG 그리고 임팩트 비즈니스이 책은 자연과 생명의 질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관점에서, 인간이 지구의 '회복력'을 간섭 없이 지켜주는 것이야말로 생존의 해법임을 강조한다. 복잡성과 시스템의 관점에서 기후위기를 이해하고, 파괴를 멈추는 ‘이해의 정치’로 나아갈 것을 제안한다.저자들은 ‘임팩트 경영’을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인간 중심성과 공공성을 회복하는 경영 혁명이라 규정한다. 이윤과 사회적 가치의 공존, 조직과 개인의 연결성 회복, 경영의 자기철학화가 그 핵심이다. 임팩트 경영은 기업을
뜨거워진 지구, ESG로 식혀라이 책은 기후위기의 현실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을 생생하고 명쾌하게 풀어낸 책이다. 저자 지용승은 교통방송(tbn)에서 시민들과 함께 ESG와 기후변화를 이야기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의 목소리뿐 아니라 시민과 기업 현장의 생생한 반응을 고스란히 담았다. ESG라는 말이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독자라면 이 책에서 그 오해를 풀 수 있다. 방송에서 오갔던 실제 질문과 대답, 그리고 사회 각계각층의 ESG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문 용어조차도 친근하고 쉽게 다가온다.각 장마다
ESG 경영 A부터 Z까지이 책은 ESG 경영에 입문하거나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 ESG의 개념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과제와 해결 방안, 정책 변화와 제도 동향, 평가와 공시 기준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체계적으로 담아내고자 했다. ESG의 개념 정립부터 글로벌 공시 기준, 국가별 ESG 법제화 흐름, 공급망 규제, ESG 금융, 탄소회계, 전략 수립 및 보고서 작성까지 전 단계를 촘촘히 정리하였다.ESG 경영의 흐름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나침반’이
기후위기 계급전쟁이 책은 기후위기를 단순히 환경 문제가 아닌 계급 문제로 분석하며, 진정한 해결을 위해서는 노동자 계급의 집단적 권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인 매슈 T. 휴버는 마르크스주의적 시각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의 근본 원인이 자본주의적 생산체계, 특히 이윤 중심의 산업자본에 있다고 진단한다. 저자는 환경운동이 개인의 소비 절제나 탈성장 담론에 집중하는 경향을 비판하고, 오히려 ‘생산의 장소’에 주목해 누가 탄소를 배출하고 이윤을 얻는지를 따져야 한다고 주장한다.이에 따라 자본가 계급, 전문직-관리직 계급, 노동자 계
그린북 THE GREEN BOOK이 책은 단순히 ESG 의 개념과 중요성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부서와 직무에서 어떻게 ESG 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시기에 ESG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기업과 개인이 향후 10 년, 20 년의 시장을 이끌어가는 변화의 시기에 실무자들이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방법론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글로벌 사례를 통한 실전 인사이트 '그린북'에는 ESG 분야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글로벌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가 담겨있다. 저자 소개 (심준규)경영학 박
세이빙 어스저자는 이 책에서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2만6500가지 독립적인 증거 가운데 핵심적 내용, 기후위기에 대해 거부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의 심리, 진보와 보수 가치관에 따른 태도, 정보 과잉이 가져오는 역기능 등 기후과학과 관련된 흥미로운 내용들을 위트 있는 글솜씨로 들려주고 있다.저자의 메시지는 단순 명쾌하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단지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할 때 진정한 변화와 희망이 다가온다는 것이다. 기후변화는 우리와 아슬아슬하고 신나는 미래 사이에 서 있지만, 우리는 함께 우리 자신을 구할 수
자본주의와 생태주의 강의 이 책은 위기의 많은 부분이 자본주의에서 기인한다고 분석한다. 자본과 생명은 대립할 수밖에 없으며, 자본의 성장은 필히 생명의 파괴를 수반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은이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사람들의 삶과 생태계가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는 자본주의에 대해, 그리고 그 대안으로서의 생태민주주의에 대해 찬찬히 공부하고, 생태적 삶을 위한 실천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이를 위해 지은이는 이 책에서 자본주의의 작동원리, 자본주의의 철학적 배경과 역사적인 전개과정을 추적하면서 그것이 어떻게 인간중심주의와 자
ESG 공시기준과 전략 2025 2025, ESG 통합 재무공시 실행의 시작점이제 중요한 ESG 공시기준은 거의 다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따라서 이제 ‘어떻게 공시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우문에 불과하다. 자율공시든 의무공시든 기존의 공시 방법을 고집하는 것은 바뀐 공시 패러다임을 무시하는 것이고, 정보이용자(고객)인 투자자의 니즈를 파악하지 못하는 우매한 일이다. ESG 공시는 2024년을 기점으로 PR(홍보) 수단의 역할은 끝나고 2025년부터는 IR(투자자 관계) 수단으로 바뀌게 되었다. 2024년에 ESG 공시 혁명이 있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Global EV Battery Supply Chain)이 급변하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은 핵심광물 채굴−가공 소재화−배터리 부품 제조−전기차 생산−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첨단산업 체인이자 국가산업의 경쟁 무대이다. 이 책의 목적은 세계 주요 국가들의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정책을 둘러싼 움직임과 기술 현황을 파악해서 한국의 배터리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이다. 1장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 현황과 전망, 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