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ESG 정책_25.11.25.1. 민-관 힘 모아 탄소중립을 산업 성장의 기회로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이하 기후부)는 11.25(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35 NDC) 이행을 위한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2035 NDC의 수립 결과와 산업계 탄소중립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2035 NDC는 지난 11일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2018년 순배출량 대비 2035년까지 53%~61% 감축하고, 산업부문은 24.3%~31.0% 감축한다는 목표가 확정됐다. 도전적인
◆ 데일리 ESG 정책_25.11.24.1. 온실가스 배출권 위탁거래 본격 시행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1월 24일부터 온실가스 배출권을 주식과 같이 증권사를 통해 사고팔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배출권 위탁거래는 2024년 1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배출권거래중개업이 신설되면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개정 법률에 따라 배출권 거래 시장 참여자가 기존 할당대상업체, 시장조성자 외에 금융기관, 연기금 등으로 확대됐으며, 금융기관 및 연기금의 경우 증권사를 통해 위탁거래에 참여할 수
◆ 데일리 ESG 정책_25.11.21.1. 국내기업 협력으로 희소금속 공급망 강화반도체, 전기차, 기계, 항공 등 첨단 및 주력 산업의 필수 소재인 희토류 등 희소금속의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기업들이 희소금속 활용 협력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11월 20일(목) 용산 피스앤파크에서 「제2차 희소금속 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희소금속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가희소금속센터, 고려아연, 에이치케이머티리얼즈간 ‘게르마늄 협력 업무협약’이 체
◆ 데일리 ESG 정책_25.11.20.1.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의 모험자본 공급 등 생산적 분야로의 자금 흐름을 촉진하기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월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개정안은 다음주(11.25~27일 중 예상) 공포·시행될 예정이며, 시행령 시행에 맞춰 「금융투자업규정」,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감독규정」 개정안도 함께 고시·시행된다.개정안에는 발행어음 및 종합투자계좌(Investment Manag
◆ 데일리 ESG 정책_25.11.19.1.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수소 기술 논의의 장 열려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이하 ‘에너지연’)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의 이행에 필요한 핵심 요소인 수소 기술의 역할과 기술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제6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 기술 학술회의(심포지엄)」를 11월 18일(화)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 데일리 ESG 정책_25.11.18.1.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포털’ 오픈안전보건공단이 17일 ‘산업안전포털’(portal.kosha.or.kr)을 정식 오픈했다. 산재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에서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기업과 노동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그동안 위험성평가 컨설팅,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안전보건교육 등이 여러 사이트로 분산돼 있었으나, 포털 구축으로 로그인 한 번에 신청, 처리 현황 조회, 자료 검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정부2
한국 정부가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탈석탄전력동맹(PPCA) 가입을 공식화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두 번째 가입국으로, 신규 무감축 석탄발전 건설 중단과 기존 발전소 단계적 폐쇄를 첫 공식 약속했다.PPCA는 무감축 석탄발전에서 청정전원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180개 이상 국가·지방정부·기업·기관의 연합체다. 한국과 함께 바레인도 이날 동맹에 합류했다. "2040년까지 40기 폐쇄"…처음으로 명확한 탈석탄 약속한국은 총 61기 석탄발전소 중 40기를 2040년까지
◆ 데일리 ESG 정책_25.11.17.1. 국립환경과학원, 소각열에너지 회수효율 산정 절차 개정 해설서 공개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에너지 회수효율 검·인증 과정의 산정 신뢰성과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 회수효율 측정·산정 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해설서’를 개정해 11월 17일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nier.go.kr)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소각열에너지 회수란 소각시설에서 폐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열에너지를 증기, 온수, 전기 등으로 전환하여 에너지가 필요한 곳에 공급하는 자원순환의 한 형태를 말한
◆ 데일리 ESG 정책_25.11.14.1. 이차전지 표준화 전략 발표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 이하 “국표원”)은 11월 13일(목) ‘K-배터리 표준화 포럼’을 개최하고, 이차전지 분야 제조강국, 차세대 글로벌 시장 선점 및 순환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이차전지 표준화 전략」을 발표했다.K-배터리 표준화 포럼을 구성하는 국내 산, 학, 연 전문가들을 통해 마련된 이번 전략은 상용, 차세대 및 사용후 이차전지 분야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30년까지 국제표준 9종 개발, 국가표준 10종 및 단체표준 6종을 제정할 구체적
◆ 데일리 ESG 정책_25.11.13.1.「인공지능 기본법 시행령」 제정안 입법예고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 기본법’)」 제정(’25.1.21. 공포, ’26.1.22. 시행)에 따른 「인공지능 기본법 시행령(이하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하여 2025년 11월 12일부터 12월 22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인공지능 기본법은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인공지능의 안전·신뢰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 데일리 ESG 정책_25.11.12.1. 체불임금 대지급금, 국세체납처분 절차로 신속 회수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임금채권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25.11.4.)하여 11.11.(화) 공포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의 핵심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첫째, 대지급금 회수에 국세체납처분 절차를 적용한다. 기존 민사절차를 따르던 대지급금의 변제금 회수 방식을 국세체납처분의 예에 따르도록 명확히 규정하면서 법적 강제력과 집행력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회수
◆ 데일리 ESG 정책_25.11.11.1. 2035년까지 18년 대비 온실가스 53%~61% 감축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는 11월 10일(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탄녹위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35년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안 및 제4차 계획기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 및 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는 파리협정에 따라 5년마다
◆ 데일리 ESG 정책_25.11.10.1.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브라질 벨렝에서 개막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는 협약당사국 정부대표단을 포함하여 약 5만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교체 수석대표: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로 하여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올해는 파리협정 채택(2015년 12월) 10주년으로, 유
◆ 데일리 ESG 정책_25.11.7.1.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최종안 공청회 개최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정부안에 대한 공청회를 11월 6일 오전 9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할 때 거쳐야 하는 공식적인 의견 수렴 절차다.기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할 때의 공청회가 목표 수치를 미리 정해놓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이었다
정부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최소 50~53%, 최대 60%로 제시했다. 산업계의 현실적 어려움과 시민사회의 적극적 감축 요구 사이에서 절충점을 찾은 결과로, 한국이 처음 도입한 ‘범위형 NDC’다.정부는 이달 중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단일안을 확정하고,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계와 시민사회 사이에서 찾은 절충안기후에너지환경부는 6일 국회에서 열린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
◆ 데일리 ESG 정책_25.11.6.1. 기술에서 시장으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11월 5일(수)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문신학 차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을 비롯해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되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
◆ 데일리 ESG 정책_25.11.5.1. 기후부, 재생에너지 중심 법제도 개편 논의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1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생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법제도 정비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간담회를 연다.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국정과제의 신속한 이행과 대통령 주재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회의(10.16) 후속조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는 에너지·법률 전문가 및 산업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하여 ▲재생에너지의 획기적인 보급 확대 ▲보다 체계적인 지원 및 재생에너지
◆ 데일리 ESG 정책_25.11.4.1. 친환경 연료 선박 핵심기자재, 국제표준 개발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선박에 사용되는 기자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표준이 우리나라 주도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조선 분야 배관 및 기계류 (ISO/TC 8/SC 3) 회의에서 국제표준 2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글로벌 조선 기업들은 국제해사기구(IMO)가 발표한 온실가스 저감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 개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각국의 지속가능성 공시제도를 잇는 ‘글로벌 패스포트(Global Passport)’ 구상을 공식화했다.ISSB는 10월 30일(현지시각) 런던에서 열린 ‘IFRS 지속가능성 심포지엄(IFRS Sustainability Symposium 2025)’에서 ▲관할채택자 실무그룹(Jurisdictional Adopters Working Group) 확대와 ▲‘관할채택자 합리성 가이드(Jurisdictional Rationale Guide)’ 발간을 발표했다.이번 조치는 ISSB 기준 확산 속에서 국가별
◆ 데일리 ESG 정책_25.11.3.1. 국토부,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직권조사 실시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지하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반침하 우려구간에 대한 직권 지반탐사를 실시하고, 굴착공사장 7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도 병행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하안전법’) 개정을 통해 지반침하 우려구간에 대한 직권조사 권한을 신설한 바 있으며, 그 후속 조치로 지하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11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국토부의 직권조사 권한을 국토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