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랜드로버, 도요타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전기차의 친환경성과 내연기관차의 안전성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고 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특히 전기로만 최대 40마일(약 64km)을 주행가능한 '슈퍼 하이브리드' 차량들은 거의 무배출에 가깝게 주행이 가능하면서도 가솔린 엔진을 안전망으로 활용한다. 전기차 도입 속도가 더딘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들은 전기차에 회의적인 소비자와 관심은 있으나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주목받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로만 일상 주행 거리 충족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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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editor
inyoung.yoo@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