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온이 오는 12월 3일 개최되는 라운드테이블에서 『기후 시나리오 –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위기관리 전략』 보고서를 공개한다.보고서는 강화되는 국제 공시기준(IFRS S2, ESRS E1)과 글로벌 시나리오 프레임워크(NGFS·IEA·IPCC)를 기반으로, 기업이 기후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해해야 할 핵심 내용을 정리했다. 기후 시나리오 분석의 개념과 목적, 물리·전환 리스크 구조, 공개 시나리오 활용 방식 등을 실무 관점에서 설명한다.특히 실무진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후리스크 분석 5단계 절차를 중심으로
한국ESG기준원(KCGS)이 19일 공개한 2025년 ESG 평가 결과, 상위등급 기업은 늘었지만 하위등급 기업도 함께 증가하며 기업 간 ESG 역량 격차가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KCGS는 이날 상장사 1024개와 비상장 금융사 66개를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상위·하위 동반 증가, 지배구조 기준 강화 영향A+ 및 A등급 비중은 26.9%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최하위 등급인 D등급도 29.3%로 2.9%포인트 증가하며 전체 분포가 양극단으로 갈린 모습이다.하위등급 증가는 올해 강화된 지배구조 평가 기준
터키가 2022년부터 3년간 이어진 호주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2026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1) 개최국으로 최종 선정됐다.블룸버그는 현지시각 20일 터키와 호주가 전날 밤 늦게 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11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COP31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호주, 협상 주도권 확보하며 '체면 살려'이번 합의는 유엔 기후회의 역사상 보기 드문 '분할 주최' 방식으로 이뤄졌다. 터키가 회의장 제공과 정상회담 등 실질적 개최국 역할을 맡는 대신, 호주 크리스 보웬 기후변화에너지장관이 COP31 의장으로서 협
ESG 동향은 지속가능경영 활동, ESG 경영 전략, 사회공헌 프로젝트 등 다양한 ESG 관련 소식을 전달합니다. 보도자료 게재를 원하시면 관련 내용을 master@impacton.net으로 보내주세요.우리나라가 18일(독일 현지시각) 발표된 ‘기후변화대응지수 2026(CCPI)’에서 조사 대상 67개국 가운데 63위(1~3위 공석을 제외한 실질 순위는 64개국 중 60위)에 머물렀다. 올해도 CCPI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최상위 1~3위 자리를 비워뒀다. 파리협정 목표를 충족하는 국가가 단 한 곳도 없었기 때문이다.실질적 최고 순위
ESG 동향은 지속가능경영 활동, ESG 경영 전략, 사회공헌 프로젝트 등 다양한 ESG 관련 소식을 전달합니다. 보도자료 게재를 원하시면 관련 내용을 master@impacton.net으로 보내주세요.국내 기업들이 2026년 ESG 경영의 핵심 과제로 '기후공시 의무화 대응'을 꼽았다. ESG 컨설팅 기업 더씨에스알이 18개 산업군 3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KSSB(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후공시 의무화 준비가 34건으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는 단계적으로 시행될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에 대비해 기업들
ESG 전문 미디어 임팩트온이 12월 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대로 464 패스트파이브 신논현점에서 '기후 시나리오, 경영진을 움직이는 불확실성 관리 전략'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연다. 기후 시나리오 분석이 공시 의무를 넘어 경영 의사결정 도구로 부상하면서, 실무 차원의 분석 기준과 전략적 활용법을 다루기 위해서다.행사는 송선우 임팩트온 리서치 센터장의 기후 시나리오 최신 동향 브리핑으로 시작한다. 글로벌 공시체계가 시나리오 분석을 필수 요건으로 요구하는 배경과 기업이 기후 변수의 재무 영향을 정량화해야 하는 이유를 짚는다.이후
국내 기업들의 ESG 관리체계가 외형적으로는 강화되고 있지만, 현장에서의 실질적 위험 통제는 오히려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보건과 정보보호 분야에서 인증 취득 기업은 크게 늘었으나, 산업재해와 정보유출 사고는 같은 기간 더 증가하면서 관리체계와 실행력 사이의 괴리가 드러났다.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17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내 1299개 기업 중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보유한 기업 비율은 54.1%로 전년 대비 15.5%포인트 상승했다. 정보보호시스템 인증 보유 비율도 32.0
ESG 동향은 지속가능경영 활동, ESG 경영 전략, 사회공헌 프로젝트 등 다양한 ESG 관련 소식을 전달합니다. 보도자료 게재를 원하시면 관련 내용을 master@impacton.net으로 보내주세요.대주회계법인과 한국ESG경영개발원이 ESRS·ISSB 등 국제 공시 기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컨설팅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측은 14일 서울 강남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전략, 공시, 검증, 교육 전반의 공동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협약에는 ESG 전략 및 공시 프레임 설계, 제3자 검증 프로세스 구축, 탄소중립·환
한국은 아이를 가장 적게 낳고, 가장 많이 잃는 나라가 됐다. 출산율은 0.72명으로 OECD 평균(1.58명)의 절반 수준, 아동 사망 원인 1위는 자살(10.1명, OECD 평균 6.4명)이다. 유니세프는 이를 ‘사회적 투자 부재의 결과’로 지목하며, 마음 건강을 ESG와 복지의 공통 의제로 끌어올린다.오는 11월 20일 열리는 제1회 유니세프 '더아동페스타(UNICEF The Children Festa)'는 매년 그 해의 주된 아동 이슈를 선정,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대화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장이다. 2025년의 주제는 '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이 글로벌 기업 경영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전통적인 MBA 교육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수익을 내는 것에만 초점을 맞춘 과정을 넘어, 기후위기 및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리더를 길러내는 MBA 과정 또한 주목받는 것이다. 캐나다의 지속가능성 전문 매체 '코퍼릿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2025 베터 월드 MBA 순위’는 올해 처음으로 졸업생의 사회적·환경적 영향력을 공식 평가 항목에 포함시켰다. 기존에는 교과과정의 지속가능성 비중만을 평가했지만, 올해부터는 총점의 1
ESG 동향은 지속가능경영 활동, ESG 경영 전략, 사회공헌 프로젝트 등 다양한 ESG 관련 소식을 전달합니다. 보도자료 게재를 원하시면 관련 내용을 master@impacton.net으로 보내주세요.ESG 평가 및 투자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는 재무적 중요성을 지닌 ESG 세부지표를 활용한 투자전략의 성과를 분석해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의 평가결과와 세부지표를 바탕으로 한 투자전략의 수익률을 KOSPI 및 주요 ESG 지수와 비교·분석했다.이번 보고서에서는 KOSPI 구성종목 중 영역별 A등급
법무법인(유) 율촌이 오는 11월 17일 ‘The Future Boardroom: 상법 개정에 따른 지배구조의 대전환과 이사회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 10분까지 서울 강남구 율촌빌딩 39층 렉처홀에서 열리며, 율촌 기업지배구조센터가 주관한다.7월 개정된 상법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와 주주 전체’로 넓히고, 독립이사의 책임 범위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이사회 운영 역시 형식적 절차에서 벗어나 실질적 리스크 관리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런
국민연금이 책임투자 자산으로 공시한 위탁운용 자산의 97.11%는 ESG 워싱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민연금 ESG 워싱 방지를 위해서는 위탁운용사로부터 ESG 고려 여부, ESG 고려 정도 등 책임투자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를 요구하고 이를 국민연금이 공시하며, 아울러 국민연금 직접 운용에 대해서도 이를 적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책임투자를 고려하는 위탁운용 자산 총 383조9000억원 중 ESG 투자로 인정할 수 있는 자산은 11조800억원으로 2.89%에 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개최로 글로벌 AI 빅테크 기업들의 방한이 예정된 가운데, 이들 기업의 공급망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이 미흡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중 동아시아는 전 세계 반도체 제조의 75% 를 차지하며, 글로벌 AI 하드웨어 생산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29일 엔비디아, AMD,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AI 산업을 주도하는 10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탈탄소화 진척도를 평가했다. 보고서 를 통해, 기업 대부분이
한국환경연구원은 「순환경제를 위한 제품 ‘수리권’ 이행전략 수립 연구」보고서를 통해,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자원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리권 이행전략 마련이 필요하며, 글로벌 규제 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 설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전자기기의 짧은 출시 주기, 의류의 수명 단축, 계획적 노후화 등의 요인으로 제품 수명이 단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선형경제 구조에서는 자원 사용량이 증가하고 폐기물이 대량 발생하며, 유엔환경계획(UNEP)은 전 세계 물질자원 추출량이 지난 50년간 3배 이
법무법인 바른이 한국의결권자문과 공동으로 2025년 하반기 경영포럼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주제는 ‘Post ESG 시대, Next Risk Governance로의 전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이며 11월 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바른빌딩 15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법무법인 바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된다.포럼은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은 ‘한국기업 리스크 거버넌스 현안과 도전’이다. 신현한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KORPA 자문위원장)가 ‘코리아 프리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금융위기인 '그린스완(Green Swan,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와 금융의 파괴적 위험)'을 막기 위한 국제적 노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현행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를 개정해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를 의무화하고 자산건전성 평가 조항을 신설하자는 김현정 의원의 질의에 대해 "장기간에 걸친 기후변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기후, 에너지, 금융 등 다양한 변수에 대한 가정이
유럽연합(EU)이 오는 2028년 1월까지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수입을 전면 중단하는 방안을 20일(현지시각) 공식 승인했다.이번 결정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의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고, 러시아의 전쟁 재원을 차단하기 위한 핵심 조치로 평가된다. 러시아산 가스 단계적 퇴출안 합의 도출…2028년 부터 전면 수입 금지27개 EU 회원국의 에너지 장관들이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EU 에너지이사회 회의에서 러시아산 가스 수입 단계적 중단을 골자로 한 협상안을 채택했다. 이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제안한 규정 초안에 대
미국과 호주가 희토류와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한 대규모 협력 합의에 서명했다.로이터와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는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중국이 전 세계 희토류 시장의 70%, 가공 부문 90%를 장악한 상황에서 공급망 안정을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미ㆍ호주, 13조원 규모 핵심광물 프로젝트 본격화양국은 협정문에서 “국방 및 첨단 기술 제조업 기반을 뒷받침하는 데 필요한 핵심 광물과 희토류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가 추진해 온 선박 온실가스 감축 규제안의 채택이 미국의 강한 반대 속에 1년 연기됐다.이에 따라 사실상 국제 해운 부문의 탄소배출 가격제 도입이 불투명해졌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 강력 반대…“글로벌 탄소세는 신종 녹색사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IMO가 이번 주 런던에서 글로벌 탄소세를 통과시키려는 데 격분했다”며 “미국은 해운에 대한 이 신종 녹색사기를 어떤 형태로든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