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 데이터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코리아가 오는 4월 25일(금) 오후 2시, 올쇼TV를 통해 ‘탄소 데이터로 증명하는 수출 경쟁력: 글로벌 규제 대응의 실전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생중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품탄소발자국(PCF) 산정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접근법과, 주요 규제 대응 실행 전략이 공유될 예정이다.
발표자로 나서는 윤태진 글래스돔 유럽 법인장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한 PCF 규제 동향을 설명한다. 김성훈 책임 매니저는 데이터 변동성이 탄소발자국 산정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밀 계측 기반 모델링 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PCF는 전 세계 규제 당국이 수출입 제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직접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부상했다. 기존의 정적 라이프사이클평가(LCA) 방식은 높은 비용과 낮은 정밀도로 제조 현장의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글래스돔코리아는 지난 3월 26일, 국제 공인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 평가에 대한 국제 표준 ISO 14067 검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LRQA는 EU의 배출권거래제도(ETS) 및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인 검증기관으로, 향후 CBAM 보고서 공식 검증을 맡을 예정이다. 현재 160여 개국에서 국제 표준 인증 및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탄소 품목의 유럽 수출을 지원하는 필수 파트너로 꼽힌다.
글래스돔코리아는 이번 웨비나에 대해 "ESG 경영 강화, 수출 규제 대응이 중요한 기업이라면, 필수적으로 참고할만한 실전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사전 등록은 올쇼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