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법원이 ‘기후중립 인증(Climate Neutral Certified)’ 표시를 둘러싼 소비자 기만 논란에서 글로벌 식품기업 몬델리즈 인터내셔널(Mondelez International)의 손을 들어줬다.

로이터는 28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 연방법원이 몬델리즈가 판매한 클리프 바(Clif Bar) 제품의 ‘기후중립’ 표시가 허위·과장 광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클리프 바(Clif Bar)는 몬델리즈 소유의 클리프(Clif) 브랜드가 만든 대표적인 에너지바 브랜드다. 

 몬델리즈 인터내셔널 산하 브랜드인 클리프 바의 홈페이지.
 몬델리즈 인터내셔널 산하 브랜드인 클리프 바의 홈페이지

 

법원, 인증 표시는 사실에 부합…소비자 기만 아냐

미국 시카고 연방지방법원의 마니시 샤(Manish Shah) 판사는 캘리포니아주 거주자인 원고 신시아 살게로(Cynthia Salguero)가 제기한 집단소송을 ‘기각하며 재소금지’ 결정을 내렸다.

IMPACT ON(임팩트온) 유료 기사 전문은
회원가입+유료회원에게만 제공됩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IMPACT ON(임팩트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