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온>은 지난주 지속가능경영, ESG 분야 뉴스 클리핑을 매주 간단히 정리해 제공합니다.
Environment (환경)
제일산업, ‘MG희망나눔 소셜성장지원사업’ 통해 친환경 제품 개발
종이컵·일회용품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제일산업이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충전재를 사용한 특수 이중컵과 친환경인증 종이컵 개발 중
서울시·이니스프리, 버려진 자투리 원단으로 만든 에코백 보급
이니스프리는 서울시의 서울새활용플라자를 통해 버려진 자투리 원단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에코백 8만개를 만들어 사은품으로 보급할 예정
'콱 밟아서…' 배하준 오비맥주 사장의 캔크러시 챌린지 '눈길'
오비맥주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캔 속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밟거나 구부려서 버리는 것이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캔크러시 챌린지(Can Crush Challenge)’ 캠페인을 시작
Social (사회)
전력거래소, 광주전남지역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플랫폼' 오픈
전력거래소는 지난 19일 광주·전남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플랫폼인 '모e세(se)'를 개설하고 광주전남 지역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물품·서비스 5만여 종을 제공할 예정
한전KPS, 사회적 가치 실천의지 담은 결의문 채택
한전KPS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공공의 이익 확대에 기여하고 매출액 0.2% 이상 사회공헌활동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실천의지를 담은 결의문 채택
은행권, 작년 사회공헌에 1.1조 썼다…2006년 이래 최대
은행연합회가 23일 공개한 '2019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시중 은행들이 사회공헌활동에 1조1300억원을 쓰고, 4조3000억원 넘는 돈을 서민에게 대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남
Governance (지배구조)
삼성전자, 10년 만에 여성간부 2배로 늘어나
18일 삼성전자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간부 비율이 2009년 전체 임직원의 7.5%에서 지난해 14.7%로 약 10년 만에 96% 증가
최태원 SK회장 "성과 내는데 그치지 않고 스토리텔러로서 CEO 역할 필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3일 주요 관계사 CEO 등이 참석한 ‘2020 확대경영회의’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일하는 문화 혁신, 사회적 가치 제고 등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까지 얻는 최고경영자(CEO) 고유의 기업가치 성장 스토리를 만들 것을 주문
ESG Investing (ESG 관련 투자)
SK, 페루 사업 인권침해 의혹으로 스웨덴 연기금 투자 대상서 제외
SK가 추진하고 있는 페루 가스 프로젝트에서 인권침해가 있다는 의혹으로 스웨덴 정부계 펀드 제7공적연금기금(AP7)의 투자 블랙리스트에 SK가 이름을 올림
KB자산운용, ESG인프라펀드 설정액 2조 돌파
KB자산운용은 최근 전남지역 태양광에 투자하는 KB무안솔라파크펀드 설정을 매듭지으면서 ESG 관련 인프라펀드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혀
2.4조 산은 ESG채권, 사용내역 외부 검증 없어 'ESG워싱' 우려
2조4000억원 규모의 산업은행 ESG채권 사용내역을 담은 '투자자 안내문'이 외부기관의 확인을 받지 않은 채 공시되고 있어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
[해외뉴스] 제프 유벤, 사회적 책임 실천 위해 160억달러 헤지펀드 버렸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동주의 투자자 가운데 한 명인 제프 유벤이 사회적 책임 기업 설립을 위해 자신이 세운 160억 달러 규모의 헤지펀드 '밸류액트'에서 떠난다고 선언
코로나로 ESG 투자 떴다는데…실제 수익률 얼마?
한국의 경우, 지난 2월 이후 3개월간 주식과 채권형 펀드에서 모두 자금이 빠져나가는 사이 ESG 펀드에서는 153억원이 유입됐으며, 25개 ESG 관련 펀드(지난해 기준) 가운데 최근 설정된 8개 펀드를 제외한 17개 펀드 중 연초 이후 수익률이 10% 이상인 펀드는 9개에 달함
환경부, 그린본드 가이드라인 만든다
환경부가 올 4분기까지 그린본드 발행과 관련된 지침을 마련할 예정임. 그린본드로 인정받을 수 있는 사업과 주관사의 역할은 무엇인지, 사전검증을 진행하는 외부기관은 어디인지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추정되며 그린본드 발행 절차 등도 안내할 것으로 전망
Corporate Risk (기업 리스크)
오너家 비리 얼룩진 삼양식품, 수상한 사외이사
회장 부부가 회삿돈 횡령으로 줄줄이 재판에 넘겨지면서 이른바 ‘오너리스크’ 직격탄을 맞았던 삼양식품이 이번엔 독립성 없는 사외이사를 구성해 의심받고 있음. 경영진의 독단경영을 감독해야하는 사외이사가 삼양 오너 일가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심의전 대표가 운영 중인 ‘테라윈자산대부’의 사내이사로 활동 중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음
[해외뉴스] "인종차별 페이스북과 거래 중단"…사회적 평판에 민감해진 기업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린 선동적인 게시물을 방치하는 등 페이스북이 인종주의 확산에 일조했다며 코카콜라 등 많은 기업들이 페이스북에 광고를 중단하겠다고 선언
세정, 세종공업 오너2세 소유…4년 만에 내부거래 1100억으로
세종공업그룹 내 오너 2세가 소유한 주력 계열사의 내부거래 비율이 최근 4년간 급속히 증가했으며, 최근 10여 년간 150억 원에 가까운 현금배당을 하며 오너 2세의 주머니를 불리는 데 일조한 사실이 드러남
KT, 입찰 담합 의혹 수사 한창...경영진 소환 조사, 여론 촉각
전용회선 사업 입찰에서 경쟁사들과 담합행위를 벌이는 이른바 ‘일감 몰아주기’ 혐의를 받는 KT에 대해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과 함께 일부 경영진 소환 조사 실시 예정
LG화학, 안전밸브조차 빼먹어...과태료 13억 부과
지난해 LG화학 대산공장에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근 노동청이 대산공장의 특별 감독을 시행한 결과 안정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남. 특히, 폭발을 막는 안전밸브가 설치되지 않았다는 것과 불법 차단 밸브가 사용되었다는 점이 발견됨. 이에 따라, 노동청은 관련 책임자를 검찰에 넘길 예정이며, 사업장에 과태료 13억여 원 부과
롯데캐피탈, 日대부업체 자회사로
롯데그룹이 공정거래법 상의 지주회사 행위 제한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롯데캐피탈 지분 일부를 일본 대부업체인 롯데파이낸셜에 매각. 이는 공정거래법의 허점을 최대한 활용해 해외 계열사에 지배권을 넘기려는 수순으로 풀이
대형 택배회사 갑질 여전…하청업체에 불법 연장근로·임금체불 '백태'
고용노동부의 주요 택배회사 물류센터 대상 근로감독 결과에 따르면,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노동환경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며 연장근로, 임금체불, 휴게시간 미부여, 불법파견 등 법 위반 사례가 계속 속출하는 것으로 드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