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온>은 지난주 지속가능경영, ESG 분야 뉴스 클리핑을 매주 간단히 정리해 제공합니다.
Environment (환경)
파타고니아, 폐그물 재활용한 ‘부레오 햇’ 컬렉션 출시
파타고니아는 바다에 버려진 폐그물을 재활용한 재생 소재 넷플러스(NetPlus™)로 만든 '부레오 햇(Bureo Hat)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혀
상용차 시장에 부는 '친환경' 바람
최근 스타트업인 니콜라, 현대차, 도요타 등이 수소전기트럭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상용화 시장에 친환경 보다 강조
SK칼텍스, 재활용 소재 복합소재 확대…ESG 역량 강화 박차
GS칼텍스가 ESG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복합수지를 기반으로 자원 효율화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원료 적용 확대에 나설 계획
"편의점 CU 이달부터 전기 판매" BGF리테일 태양광발전소 준공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충북 진천 중앙물류센터(CDC)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고 이달부터 한국전력과 전략거래소에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고 밝힘
Social (사회)
CSR 인증제 신설 논의
지난 30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CSR에 관한 국내·외 논의 동향과 향후 과제' 보고서는 CSR 제고를 위한 규범화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CSR 인증이 새로운 비관세장벽으로도 작용할 수 있어 우리 수출 기업들의 적절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
4개 부처, 가치 소비 운동 '바이 소셜' 캠페인 시작
가치소비를 통해 사회적 기업 등을 돕는 글로벌 가치 소비 캠페인인 '바이 소셜' 캠페인이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될 예정. 고용노동부 주도로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4개 부처가 함께 참여하며 국민 인지도 개선을 위한 홍보 시작
공익법인법 강력해지나…사회공헌 미미한 기업과 재단 ‘퇴출’ 검토
김무열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지난 1일 공익법인의 투명성 및 공익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정책토론회에서 “공익법인의 연간 공익지출 비용을 기준으로 공익지출이 미미하면 공익법인의 지위를 박탈하는 게 적절하다”고 밝혀,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의견을 검토한 뒤 내년도 세법개정안에 반영할지를 결정할 예정
손인국 회장 "사회공헌 늘려 중소기업 위상 높이겠다"
손인국 이구산업 회장은 지난 2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에 취임하며, “중소기업이 정부에 지원만 요구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있는데,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일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
온라인서 '2020 사회적경제 특별전' 개최
기획재정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일 온라인으로 '2020 사회적경제 특별전'을 개최하고 457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화대와 공공부문의 상생 방안을 논의. 이 행사에 앞서, 43개 공공기관은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15억9천만원 상당의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을 선결제·선구매 방식으로 구입
LG, 상생펀드 2000억 조성…협력사에 저리대출
LG는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 저금리 대출을 위한 2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펀드를 운영 중임. 특히, LG전자는 무이자 대출 규모를 당초 400억원에서 550억원으로 확대했고, 자금 지원 일정도 4개월을 앞당김
유럽혁신위원회, 사회공헌 블록체인 부문에 ‘가짜뉴스 퇴치’ 프로젝트 선정
유럽연합의 유럽혁신위원회(EIU)는 사회공헌을 위한 대표적인 블록체인 활용 분야로 ‘가짜뉴스 퇴치’를 선정하고 가짜뉴스 퇴치 블록체인 기업인 ‘워드프루프*’에 최고상과 함께 100만달러(12억원)을 수여함
Governance (지배구조)
삼성 준법감시위, 7개 관계사 참석 워크숍 개최한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이달 중순 삼성 7개 관계사 준법 감시 담당자가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해 관계사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팀 간 소통 강화와 의견 공유한다고 밝힘
DGB금융, 4개 계열사 중심 'ESG협업 체계' 구축
DGB금융지주는 ESG전담부서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로 개편하고 총 9개 계열사 중 대구은행, DGB생명, DGB캐피탈, DGB자산운용을 중심으로 한 협업 전략 확대
ESG Investing (ESG 관련 투자)
KB손해보험, 서울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SIB(사회성연계채권) 사업 참여
KB손해보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 제도를 활용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SIB 사업에 연간 1억원씩 총 3억원을 투자하며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수익이 발생하면 또 다른 사회공헌사업에 재원을 투입할 계획
ESG 최우수 기업들, S&P500 수익률 상회
김훈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MSCI가 발표하는 글로벌 ESG 최우수 기업들이 대체로 지난 수년 동안 S&P500 지수를 상회하는 주가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해
JP모건 "코로나19, 지속가능투자 주요 전환점…올해 ESG투자 45조달러"
지속가능성에 집중하는 펀드들은 코로나19 충격이 전세계 시장을 뒤흔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 사상 최대 자금 유입을 기록. JP모건은 올해말이면 광범위한 의미의 ESG 투자 규모가 45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면서 이 가운데 90% 이상이 유럽과 북미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
日 생보사들, 코로나19 백신 채권 투자 나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선진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 밑으로 떨어지면서 일본 생명보험사들은 보험료를 운용할 곳을 찾는 데 고심 중. 그 가운데, 코로나 관련 채권은 일정한 금리를 기대할 수 있는 데다, 환경·사회적 과제 해결에 대한 공헌을 중시하는 ESG투자 관점에서 투자할 만하다는 평가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채권에 투자하고 나서
Corporate Risk (기업 리스크)
'홍콩 외면' HSBC, '인종 차별' 페이스북... 돈만 좇는 기업 응징 나선 투자자
최근 HSBC가 홍콩 국가보안법 입법 지지 성명서를 내자, ESG 투자 원칙으로 전 세계 연기금에 투자자문을 제공하는 헤르메스는 “홍콩의 인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 법률에 HSBC가 지지 성명을 발표한 것을 우려한다”며, “운용사의 스튜어드십 코드에 따라 HSBC에 관여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미국 경찰의 과잉 진압에 따른 흑인 사망으로 미국 전역에 인종차별 반대 운동이 확산된 가운데, 페이스북이 인종차별적 게시물을 방관한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코카콜라, 유니레버, 포드 등의 대형 광고주가 페이스북 보이콧을 선언
해변 널린 플라스틱…"포장재 바꾼다" 말뿐인 대기업
환경단체와 해변의 플라스틱 쓰레기 분석 결과, 대형 회사 제품 쓰레기가 많았음. 특히, 이 회사들은 재활용하기 쉬운 소재로 바꾸겠다고 이미 정부와 약속을 하고도 잘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