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ironment (환경)
"내 환경보호 의식은?"…한국 피앤지, 자가검사 웹사이트 선봬
한국 피앤지(P&G)가 소비자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실천 수준을 자가평가 할 수 있는 설문조사 형태의 '환경보호 유형 검사'를 피앤지 웹사이트에 게시했으며,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에코메이트' 운영을 시작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레스 플라스틱' 실천 플라스틱 포장재 대폭 줄인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오는 2022년까지 약 700t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을 감축하고 재활용성을 높이는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실천 일환으로, 화장품 용기에 메탈 제로(metal zero) 펌프 도입과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 활용 등 친환경 제품을 줄줄이 내놓고 있다.
올리브영 "여성 10명 중 9명, 지속가능성 화장품 찾는다"
16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뷰티 콘텐츠 플랫폼 셀프뷰티와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이 `화장품 구매 시 사회와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택할 것`이라고 답했다.
현대글로비스 ‘환경정보공개’ 최우수…환경부장관상 수상
현대글로비스가 환경정보를 등록·공개한 국내 1,608개 기업·기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근 개최된 환경정보공개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린뉴딜' 석화업계 새로운 기회 열린다
16일 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 사업 가운데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이 석유화학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 LG화학 등 대표적인 석유화학기업들은 이미 '그린(친환경)'으로의 대전환을 중장기 경영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Social (사회)
“기업과 사회의 선순환을 위해”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포럼 창립
사회적 가치 경영 선도 기업과 공공기관, 학계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포럼(KBR, Korea Business Roundtable)’이 오는 22일 출범 예정이며, 향후 포럼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과 관련한 교육, 워크숍, 세미나, 연구 및 자문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사회적가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사회안전망 구축' 강화하는 SK이노베이션 "기업문화 한 축으로"
SK이노베이션은 사회안전망 프로그램을 집중 개발 중인데, 그 일환으로 밀폐공간 내 작업자의 안전 수준을 대폭 높일 수 있는 ‘밀폐공간 가스 감지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KT&G, 서울 성수동에 소셜 벤처 중심 공유오피스 개관
KT&G가 청년 창업가 전용 공유오피스 '상상플래닛'을 지난 15일 개관했다. 상상플래닛은 소셜벤처와 공유오피스가 밀집한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셜 미션을 가진 창업가 중심의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벤처기업 보증보험료 할인·보증한도 확대
지난 16일 서울보증보험과 조달청이 업무협약을 맺고, 유망 조달기업과 벤처나라 등록기업에 대해 이행보증 무담보 공급 등을 통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으며, 혁신 시제품 지정 기업과 다수공급자계약 계약이행실적평가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보증료 10%를 할인해주기로 결정했다.
전라북도, 공유경제 활성화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전라북도는 공공과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 공간 등의 공유 가능 자원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도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고자 온라인 기반의 전북형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 사회적기업 총 2559개 인증받아 운영 중
고용노동부가 62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인증하면서 현재 총 2559개의 사회적기업에서 4만9281명(취약 계층 2만9756명)의 노동자가 사회적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동원·오뚜기·사조 "참치부산물 中企에 지속공급…상생 도모"
동원F&B·오뚜기SF·사조산업 등 참치 관련 대기업 3사는 사료용 어분 원료인 참치부산물을 중소기업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해 수입에 의존해야하는 원료공급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로 협약을 통해 약속했다.
인천TP, 소셜임팩트 투자 1호 기업 공장 준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소셜임팩트 펀드*를 통해 투자 지원한 ㈜티에스피바이오켐이 지난 15일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티에스피바이오켐은 친환경 재료와 공법으로 제조한 발포 시트 생산·판매 및 기술플랫폼 사업을 벌이는 업체로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플라스틱 발포 제품 소비량을 현저히 줄이는 기술을 보유한 사회적기업이다.
SK텔레콤, 5G·AI 등 최신 ICT 기술로 장애인 일자리 늘린다
SK텔레콤은 최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SK텔레콤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SK텔레콤의 ICT 역량을 기반으로 장애인에게 장애 유형별 맞춤형 IT 직무 전문 교육부터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연결, 취업 사후 관리까지 생애주기별 교육을 지원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금융지주사, 계획이 다 있다…‘포스트 코로나’ 新경영전략 제시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라 급변한 금융시장을 고려해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 중 KB금융과 우리금융은 이미 전략회의를 마쳤으며,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은 7월 말경에 모임을 가질 예정. 공통적으로 '언택트·디지털화'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았으며, '지속가능경영', '전략적 글로벌화', '새로운 수익원 발굴' 등이 주요 경영과제로 떠올랐다.
ESG Investing (ESG 관련 투자)
대통령도 주목한 '그린뉴딜'…ETF자금, ESG 투자에 몰린다
유럽연합(EU)의 수소 전략과 더불어 최근 한국판 뉴딜 발표 관련 정책이 발표됨에 따라 각국 정부의 환경 정책이 현실성을 띄면서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 관련 ETF로 자금 유입이 일어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ESG 테마 중 'E(환경)' 요소의 익스포져가 높은 ETF의 수익률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이아이자산, ESG운용본부 출범…"운용사 처음"
브이아이자산운용은 기업가치 평가시 재무적 요소와 함께 ESG도 고려하는 ‘ESG 운용본부’를 업계 최초로 최근 출범시켰다.
공공부문, 상반기에 사회적금융 2599억원 공급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사회적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공공부문이 올해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 등 1526개사에 2599억원의 자금을 사회적금융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금융이란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동조합 등 경제적 이익보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수요자에 대출이나 투자, 보증을 해주는 금융을 뜻한다.
정부 '한국판 뉴딜 정책' 발표에…금융권 "발 맞출 것"
2025년까지 160조원 이상 투입되는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가 발표되자 금융권에서는 이에 발 맞추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금융회사들은 뉴딜 종합계획 중 디지털 경제, 데이터 경제 분야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 ‘2년간 최대 10억 원 지원’ 온라인 데모데이 개최
서울시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2019-2020. 서울시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 온라인 데모데이가 22일 개최됐다. 이 투자사업은 청년들의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발굴·투자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시와 크레비스파트너스의 협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셜벤처 지원 공공 프로젝트로는 가장 큰 규모로, 프로젝트 별로 2년간 최대 10억 원까지 지급되며 총 지원 규모는 80억원이다.
Corporate Risk (기업 리스크)
기업지배구조원, LG화학·신라젠 등 3차 ESG 등급 조정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ESG 등급위원회를 개최해 LG화학, 삼성중공업, 한익스프레스, 신성통상, 국제약품, 신라젠 등의 10개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또한, 기업지배구조원은 ESG 등급의 시의성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ESG 등급 조정 빈도를 반기 1회에서 분기 1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배당 단골손님’ SC제일은행, 사회적금융 활성화 뒷짐?
금융권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계 은행인 SC제일은행과 씨티은행은 사회적경제기업 자금 지원에 유독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C제일은행은 안팎의 따가운 눈총에도 대주주에 배당 규모를 확대하는 반면, 사회적금융 공급 실적은 미비해 비판의 목소리를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