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투자, 계약, M&A 소식_24.01.26
1. 리오틴토, 알루미늄 자산에 전력 공급 위해 호주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활용
에너지 기업 리오틴토(Rio Tinto)가 호주 퀸즈랜드의 새로운 태양광 발전소와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호주 동부 해안의 알루미늄 사업을 친환경적으로 만들고 2030년까지 직접 및 간접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려는 목표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로이터가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리오틴토는 퀸즈랜드에 1.1GW 규모의 어퍼 칼리오페(Upper Calliope)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중인 유로피언 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European Energy Australia)와 2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개발이 승인되면 태양광 발전소는 리오틴토의 운영 탄소 배출량을 연간 180만 톤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어퍼 칼리오페 공장 건설은 2025년이나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호주 퀸즐랜드주의 글래드스턴(Gladstone)에서 남서쪽으로 약 50km 떨어진 곳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번 태양광 발전 계약은 글래드스톤에 있는 리오틴토의 세 가지 생산 자산인 보인(Boyne) 알루미늄 제련소, 야룬(Yarwun) 알루미나 정련소, 퀸즐랜드(Queensland) 알루미나 정련소에 전력을 공급할 것이라고 리오틴토는 성명서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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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