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권단체 국제포용개발(International Development International⋅IDI)의 보고서에 따르면 MSCI, FTSE 러셀, S&P 다우존스 ESG지수가 미얀마 인권 이슈 등 지수 편입 기업의 중대 인권 리스크를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해당 지수들이 글로벌 기업의 미얀마 군부 연루에 대한 리스크를 평가하지 않고 있으며, 미얀마 군부와 비즈니스를 수행 중인 다수의 기업이 지수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에 IDI측은 지수제공업체의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위반 혐의로 미국, 유럽, 네덜란드 유엔 연락사무소 측에 이의 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다.
알파벳과 애플 등 높은 ESG평가 받은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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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우 editor
dustin93@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