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 실리콘은 중국 태양광 기업 중 최초로  독일에 공장 설립을 추진했다./ Longi 

지난 3일, 유럽연합(EU)은 중국 기업이 루마니아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 입찰을 위해 불법 보조금을 받았는 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 했다.

EU는 루마니아의 110MW 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에 중국 태양광 기업 융기실리콘과 중국 공기업 상하이 일렉트릭이 중국 정부로부터 부당하게 지원금을 수령한 것을 의심하고 있다.

이에 EU집행위원회는 입찰서가 제출된 3월 4일부터 110일 동안 중국기업이 해외 보조금 수령을 통해 부당하게 유리한 입찰제안을 제출했는 지에 대한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6월, 융기 실리콘은 독일 공장 설립을 추진하며 중국 태양광 기업 중 최초로 유럽에 생산거점을 마련했으나 이번 조사를 피해가지는 못했다.

 

IMPACT ON(임팩트온) 유료 기사 전문은
회원가입+유료회원에게만 제공됩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IMPACT ON(임팩트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