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하 AI)이 전 세계의 넥스트 이슈로 떠오르면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 또한 중요한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인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기업이 AI에 대한 배출 데이터 및 효율성 표준을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규정에 대한 로비를 시작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세일즈포스는 과거에는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빅테크들처럼 AI와 관련된 윤리 및 형평성에 대한 입장만을 발표했었지만, 이제 AI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도 우선순위를 둔다는 방침을 밝힌 것이다.
AI의 인기 폭발로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도 급증하자 전략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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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