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산림전용방지법(EUDR, European Union Deforestation Regulation)이 오는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각국의 반발이 거세다. 

지난 7월 중국이 보안문제로 EUDR 준수를 거부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지난 12일(현지시각) 독일 올라프 숄츠 총리가 유럽연합에 EUDR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라프 숄츠 총리는 독일 BDZV신문 컨퍼런스에서 "이 규정은 실행가능해야 한다"며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에게 (독일 BDZV신문에서 제기한) 문제가 명확해질 때까지 EUDR 시행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숄츠 총리는 "EUDR이 올해 말 시행되면, 인쇄 제품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에 대해 출판사들이 제기한 우려를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EUDR, 왜 문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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