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언스플래쉬
사진=언스플래쉬

독일은 지난 10년간 유럽에서 어떤 국가보다 많은 육상풍력 터빈을 설치했지만, 이번 달 풍력 발전량이 급감하면서 여전히 에너지 시스템이 날씨와 화석연료 발전에 좌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28일(현지시각)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번 달 풍속은 전년 대비 약 12% 감소했는데, 이는 북대서양의 해양 패턴으로 인해 독일이 이례적으로 장기간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독일 전역에 걸쳐 수천 개에 달하는 풍력 터빈에서 나오는 일일 평균 전력 생산량은 2016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전력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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