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ESG정책 브리핑】기후위기 대응 본격화, 매개체 감시·방제 5개년 로드맵 수립

◆ 데일리 ESG 정책_25.6.12.

1. 기후위기 대응 본격화, 매개체 감시·방제 5개년 로드맵 수립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6월 11일(수) 제2회 건강 브리핑을 통해 매개체 전파감염병으로 인한국민건강위협에 선제적으로대응하고자 '감염병매개체 감시·방제 중장기 계획(’25~’29)'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 강수량 변화, 겨울철 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감염병 매개체의 서식지와 활동기간이 확대되고, 일본뇌염, 말라리아,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매개체전파감염병의위험이증가하고있다. 

실제로 지난 최근 10년간(2015~2024) 평균기온이 약 1.4℃ 상승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시기도 약 16일 빨라졌고, 모기와 진드기의 활동기간도 봄부터 늦가을까지 확장되는 추세다. 

또한, 오로푸치열(Oropouche virus disease,등에모기매개),오즈바이러스(Oz virus, 참진드기 매개) 등 해외 신·변종 병원체와 뎅기열 등 해외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도 증가하면서 매개체 전파 감염병의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중장기계획에서는 기후변화와 국제교류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모기·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체의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감시·방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매개체 전파 감염병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한다는 비전하에, 매개체 감시·방제 고도화를 통해 감염병 발생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2. 유럽서 부유식 해상풍력 전방위 투자 유치 나선다

울산시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유럽 에너지기업들을 찾아 지속 추진 타진과 협력 강화에 나셨다.

울산시는 11일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2025년 유럽 투자유치사절단'을 스웨덴, 노르웨이, 벨기에 등 3개국에 파견.했다.

사절단은 오는 20일까지 신재생에너지, 조선, 이차전지 등 울산의 미래 핵심 산업군을 중심으로 해외 선도 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직접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