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방향 7가지 키워드 요약…기업 과제와 대응 전략 제시
- “AX 및 GX 전환과 거버넌스 고도화, 기업 미래 성장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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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대표이사 윤훈수)가 새정부 출범 이후 100일간 경제·산업 정책 방향과 주요 변화를 분석하고, 산업별 기회와 도전 과제를 식별해 중·단기 대응 전략을 제시한 ‘새정부 출범 100일, 경제 회복의 시동을 걸다’ 보고서를 9일 발간했다고 이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새정부는 출범 100일 동안 저성장과 공급망 불안 등 복합 위기 속에서 경제 성장을 국가적 목표로 삼고, 산업별 전략을 구체화했다. 핵심 정책으로는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AI·에너지 고속도로), 전략산업 혁신, 자본시장 및 기업 거버넌스 제도 개선 등이 제시됐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정책 실행이 예고됐다.
특히 AI와 재생에너지 전환(AX·GX)은 산업 전반의 생산성 혁신과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 대응을 동시에 이끄는 핵심 축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여기에는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 인프라 확충, 전국 단위의 재생에너지 전력망 구축 등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10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AI, 바이오, 반도체, 방산, K-컬처 등 미래 전략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연구개발(R&D) 및 산업·에너지 예산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대외적으로는 한미·한일·한-베트남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안보, 공급망, 미래산업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한미 간에는 반도체·AI·조선·원전 등 전략산업 투자와 공급망 협력이, 한일 간에는 첨단소재·수소·AI 등 미래산업 공동 대응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베트남과는 제조·인프라·에너지·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도 측면에서는 상법 개정, 법인세율 인상, 대주주 요건 강화, 노란봉투법 시행 등으로 기업 경영 환경에 중대한 변화가 예고됐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AI·GX 전환, 거버넌스 고도화, 노사관계 변화, 세제 리스크 등 복합적 도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류길주 삼일PwC 고객담당 대표는 “새정부의 100일간 정책 변화는 한국 기업 및 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와 함께 복합적인 도전과제를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며 “기업은 정책 변화와 글로벌 협력 흐름을 면밀히 주시해 중·단기 대응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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