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반도체 수사의 중심에 선 싱가포르 IT 기업 메가스피드인터내셔널(Megaspeed International)이 사실상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된다.

뉴욕타임즈는 10일(현지시각) 메가스피드가 미국 상무부로부터, 미국의 인공지능 반도체 수출 제한을 우회해 엔비디아 칩을 불법 취득하고 중국 기업이 해당 규제를 피하도록 도왔다는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NVIDIA) 제품을 운용하고 있음을 명시한 메가스피드 홈페이지
엔비디아(NVIDIA) 제품을 운용하고 있음을 명시한 메가스피드 홈페이지

 

美·싱가포르 동시 조사…동남아 경유한 ‘AI 반도체 회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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