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초로 ‘전면적 녹색 전환’ 완수…스코프 1·2 배출 98% 감축

덴마크 에너지기업 오스테드(Ørsted)가 스코프 1·2 온실가스 배출을 2006년 대비 98% 이상 줄이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99%까지 끌어올리며 세계에서 처음으로 전면적 녹색 전환을 완수했다.

ESG뉴스는 12일(현지시각) COP30이 열리는 브라질 현장에서 오스테드가 2025년 감축 목표를 앞당겨 달성해 에너지 업계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COP30 개막과 동시에 확인된 이번 성과는 에너지 산업 전환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오스테드 지역별 재생에너지 설비 구축 현황(2023 기준). 이중 15.7GW가 가동 중인 설비이며, 나머지는 건설 중임을 나타낸다. / 이미지 출처 오스테드 2023 연례보고서
오스테드 지역별 재생에너지 설비 구축 현황(2023 기준). 이중 15.7GW가 가동 중인 설비이며, 나머지는 건설 중임을 나타낸다. / 이미지 출처 오스테드 2023 연례보고서

 

‘화석연료 기업에서 재생에너지 개척자로’…오스테드의 15년 간의 전환

오스테드는 지난 10여 년 동안 유럽에서 가장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았던 전력회사가 세계적인 해상풍력 선두 기업으로 변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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