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PRI(책임투자원칙)의 인권 이니셔티브 벤치마크 기업 40곳 중 한곳에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PRI 인권 이니셔티브(PRI human rights initiative)’는 향후 5년 동안 관여할 벤치마크 기업 40곳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이들 기업에는 글로벌 금속 및 탄광업체, 철강업체, 정유 및 재생에너지업체 등이 포함됐다.
이 이니셔티브는 인권판 클라이밋 액션(CA)100+에 가깝다. CA100+는 기후변화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615개 대형투자자들이 모인 이니셔티브로서, 전 세계에서 가장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159개 기업을 모니터링하고 ‘넷제로 기업 벤치마크’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압박한다.
지난주 발표된 투자자들의 성명서에 따르면, 이번 이니셔티브는 ▲UNGP(유엔 기업과인권 이행원칙)를 완전히 이행하고 ▲투자조직으로서 인권 존중에 대한 책임과과 정치적 참여를 일치시키며 ▲사업 운영과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가장 심각한 인권문제에 대한 진전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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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란희 chief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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