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과도한 PC요소를 비판한 엘론 머스크/ Metro

많은 기업들이 ESG경영에 힘쓰는 가운데, 최근 떠오른 '사회(S)'분야의 최대 화두는 다양성 존중이다. 전세계적으로 인종차별, 성소수자 혐오 등의 다양성 이슈가 중요 사회 문제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응해 기업들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핵심가치로 내세우며 대외 캠페인, 사내 다양성 정책 수립, 소수자 배려정책 지지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하지만 최근 미디어 업계가 영화, 드라마, 게임등의 콘텐츠에 도덕적 가치관 강요, 사회적 소수자 묘사 등의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PC) 요소를 과도하게 반영하면서 대중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스타워즈, 마블 시리즈, 닥터 후 등의 컨텐츠가 과도한 PC요소로 인해 인기를 잃게 되면서 다양성보다는 사업과 콘텐츠 자체에 대한 경쟁력 확보에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넷플릭스의 과도한 PC요소를 지적하며 "사회적으로 깨어있는 척하는 바이러스가 넷플릭스를 도저히 볼 수 없게 만들었다."라고 트윗을 남기고, 인터뷰를 통해 "미디어 업계의 PC강요가 사회를 좀먹는다"라고 비판해 미디어 업계의 PC논란이 점화됐다.



깨어있는 미디어(Woke Media)에 염증 느끼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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