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관련 법안 및 규제가 가속화되면서 세금 부문에도 변화가 있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전기차, 수소, 탄소포집 등의 친환경 기술에 대대적인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반면, 유럽은 탄소국경제도(CBAM)를 통해 탄소배출집약도가 높은 철강, 시멘트 등의 섹터에 탄소세 부과를 결정했다.
그동안 대부분의 글로벌 정책은 세금부과 및 감면을 ‘도구’로 활용해 기업의 친환경 전환과 ESG활동 촉진을 도모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조세 회피가 논란이 되면서 세금 투명성에 대한 문제가 새로운 ESG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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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우 editor
dustin93@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