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국산 SAF로 시험비행에 성공한 중국산 제트여객기 C919의 1호기./Comac 홈페이지
 지난달 중국산 SAF로 시험비행에 성공한 중국산 제트여객기 C919의 1호기./Comac 홈페이지

얼마 전 중국을 대표하는 전기차 제조사 BYD가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판매 대수 기준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그런데, 전기차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항공연료(이하 SAF)와 풍력발전 시장에서도 중국이 세계를 석권할 지 모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우선, 중국이 쓰촨성의 청두(Chengdu)에 SAF를 전담하는 첫 번째 기술센터를 설립했다고 3일(현지시각) ESG뉴스가 전했다. 중국 민항국(CAAC)은 이 센터가 SAF 표준을 설정하고 제품 연구를 수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폐식용유를 항공 연료로 전환하는 데 10억달러(약 1조3800억원)를 투자해, SAF 생산을 늘릴 예정이다. 

이 새로운 기술 센터는 SAF 제품을 평가하기 위한 테스트 시설도 개발하고 있다. 중국의 항공 연료 소비량은 2030년까지 연간 5000만 톤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SAF 사용량은 연간 25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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