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에서 공급망 인권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국가적 차원에서 니켈 생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2030년에는 전세계 니켈 공급의 6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급격한 산업 성장 과정에서 ▲대규모 산림파괴 ▲지역주민 경제 피해 ▲노동자 안전문제 등의 이슈가 불거지며, 글로벌 이해관계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환경영향평가 및 지역주민 동의없이 채굴 강행…
환경 및 지역사회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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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우 editor
dustin93@impacton.net
